현장의 불합리를 개선해 나가는 유능한 하이지니어, SK하이닉스 이영석 TL!

 

누구에게나 입사 후 1년은 롤러코스터를 탄 듯 극적이고 혼돈스러운 시간입니다. 어떤 순간은 두렵고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또 어떤 순간은 설레고 에너지가 넘쳐 흐르죠. 2021년 7월, SK하이닉스에 입사한 이영석 TL의 지난 1년도 그랬습니다. 수많은 경험을 통해 뜻 깊은 한 해를 보낸 SK하이닉스의 이영석 TL! 그의 드라마틱한 신입라이프를 소개합니다!

 

 
국가 핵심 산업에서 별이 되고 싶은 반도체 꿈나무

 

 

“우리나라의 국가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 산업이자 세계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업계에 매력을 느껴서, SUPEX* 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이는 SK하이닉스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SUPEX: Super Excellent,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수준

 

이영석 TL은 세계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에 매력을 느껴 입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올해 입사 만 1년 차가 된 이영석 TL은 SK하이닉스 FAB 제조자동화팀 이천 운영 PART에서 개발 직무로 일하고 있습니다. FAB 제조자동화팀은 제품 제조 공정의 전체적인 흐름을 생산 최적화 관점에서 개선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자재의 조달을 일정 수량 단위로 체계화하고, 전 공정을 자동화하여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의사 결정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시스템 로직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곳이죠. 현장과 개발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이영석 TL은 각종 설비와 실시간 생산계획 및 작업 배분 시스템을 개선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대응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대학 시절, 산업공학을 전공하면서 가장 흥미를 느낀 부분이 생산관리 분야여서 SK하이닉스에 개발자로 입사를 결심했다고 하죠.

 

 

 

보람찬 일도, 아쉬운 일도 많았던 지난 1년

 

 

야심 찬 포부로 시작한 반도체 개발자의 삶이었지만, 이영석 TL은 입사 이후 정신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입사 1년 차는 적응만 해도 잘 하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실수도 많고 아쉬운 일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영석TL은 ‘실수’를 통해 업무에서의 큰 성장을 한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이영석 TL이 속한 FAB제조자동화팀은 현장과 개발팀의 중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 하는데요. 지난 5월, M14*의 실시간 작업 배분 시스템 로직을 최신 버전으로 전환하는 대규모 패치가 있었는데, 작업 내용을 바로 현장에 공유해야 할 책임이 있는 담당자였지만, 당일 패치 관련 현장 공지를 하지 않고 퇴근을 하였다고 해요. 이 일로 패치 과정에서 작은 혼선이 생겨 이영석 TL은 긴급하게 개발자들과 협업해 상황을 해결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의 실수로 전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M14 : D램 공장

 

이후 FAB제조자동화팀을 포함한 유관 부서 담당자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사내 메신저 단체방에서 공지 담당자로 자원해 활동하면서, 혹시 놓친 부분은 없는지 한 번 더 체크하고 확실하지 않은 사항은 선배들에게 물어 바로 해결하는 업무 습관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업무 관련해서 모르는 내용을 여쭤볼 때마다 저보다 더 많이 고민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신 친절한 멘토 선배들이 있었기에 늘 자신감을 가지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보람찬 일도 많았는데요. 특히 이영석 TL은 올해 Dram FAB 내에 최적 공정 할당 시스템 로직을 신규 도입하는 Test를 진행하면서, 기존 로직의 다양한 불합리 요소를 발견해 개선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선배들과 많은 회의 끝에 여러 공정 간의 밸런스가 깨질 뻔했던 것을 막을 수 있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여곡절을 거쳐 문제를 해결하면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반드시 여러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적화해가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활력 충전의 비결, 운동 is my life!

 

 

축구, 야구, 자전거 등 운동을 좋아한다는 이영석 TL은 퇴근 후 헬스를 하며 건강한 몸 만들기로 시간을 보내고, 주말에는 데이트를 하면서 활력 넘치는 워라밸을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입사 후 처음으로 유관 부서의 야유회에 참석해, 축구 경기로 선배들과 열심히 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선배들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팀의 중앙 공격수로 뛰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영석 TL의 맹활약 덕분에 팀은 극적인 승리를 얻었고, 팀의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팀의 승리를 직접 이끌었다는 사실에 더욱 보람찼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이러한 행사가 없었는데 선배님들과 같은 운동장에서 뛰면서 유대감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 기뻤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려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영석 TL은 SK하이닉스에서 SUPEX 정신을 바탕으로 선배들에게 여러 가지 업무를 배우며 업무 역량을 더욱 향상하고 싶다고 합니다. 또, 올해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근육을 많이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요. 매 순간을 충실하게 채워가는 이영석 TL의 내일을 미디어SK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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