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SK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만의 전진보다 여럿이 함께 힘을 합쳐 크게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더 좋다는 뜻이죠. 혼자가 아닌 사회 구성원이 함께 할 때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SK도 사회 구성원이 모두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SK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까요?

 

 

 

SK실트론, 구미시와 함께 하는 문화도시 조성 프로젝트

 

‘문화동행’ 첫 걸음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 이미지 제공 : SK실트론

 

경북 구미시는 전자 산업,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도시입니다. 미래첨단소재 산업거점으로 주목받는 이곳 구미에는 35년 이상 국내외 반도체 산업 역사를 역사를 함께해 온 SK실트론의 사업장도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22년 4월, SK실트론과 구미시는 아주 특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구미시를 ‘문화도시’로 만들어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인 삶을 확산하기로 한 것입니다.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의 MOU(‘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 협약에는 두 기관이 함께 여가친화기업 인증 등 문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문화생태계를 조성하여 문화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등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죠.

 

특히 이 프로젝트는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문화예술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주체적 참여를 통해 사업을 주도해 나가고, 지역 예술인들은 세부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유휴공간 활용, 시민 문화향유 및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영역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치며 후원에 참여하는 등 지역-기업-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데요. SK실트론은 기업 현장에도 문화예술의 가치와 역량을 접목하여 내·외부적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도 예술 복지에 참가하며 워라밸 문화를 조성하는 등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에 힘쓸 계획입니다.
*메세나(Mecenat):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활동이나 지원자

 

이로써 SK실트론은 구미시 ‘지역문화예술공헌 1호 기업’이 되었습니다. 지난 2022년 3월 대규모 투자협약에 이어 문화도시 업무협약까지 체결함으로써 지역 내 최초로 기업ESG경영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계기를 만들었는데요, 추후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로 발전할 예정입니다.

 

 

 

11번가, 코로나19 여파로부터 함평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한 기획전

 

이미지 제공 : 11번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양파는 한식의 단골 재료이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소비가 줄면서 도매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작황 호조로 양파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 하락이 더욱 참담했죠. 국내 최대 양파 생산지 중 한 곳인 전라남도 함평군의 피해는 더욱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농민들의 시름을 덜기 위해 11번가가 나섰습니다. 11번가는 우체국쇼핑, 전라남도청과 함께 ‘함평 양파 농가돕기 소비촉진기획전’을 진행, 코로나19 여파로 판매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평 지역 양파 농가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했습니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인기가 많은 함평 양파를 좋은 뜻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니 40톤 물량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죠. 한정 판매된 총 8,000개의 양파 박스는 무료배송을 통해 전국 곳곳의 가정에 안전하게 배달되었습니다. 덕분에 땀 흘려 가꾼 양파를 수확하고도 기쁨을 누리지 못했던 농민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11번가는 전국 각지의 판매자들과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들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입니다.

 

 

 

SK스페셜티, 지역 소셜벤처 키우는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

 

‘영주 경제속으로’ 업무 협약식 / 이미지 제공 : SK스페셜티

 

SK스페셜티는 인구 고령화, 원도심 노후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영주 경제속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 경상북도 및 영주시와 함께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는데요, SK스페셜티는 영주시와 함께 지역의 변화를 이끌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하기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로컬 창업 모델을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소셜벤처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고용을 통한 청년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K스페셜티는 영주시에 정착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소셜벤처를 발굴 및 육성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금, 사무실과 함께 사업 고도화를 위한 밀착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소셜벤처들은 펀드를 통해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원활한 정착을 위해 영주 시민들과의 교류를 위한 공간도 마련됩니다. 영주시 구도심의 유휴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될 이 공간에는 식음료 매장 및 편집 스토어, 공유 오피스, 비즈니스 레지던스, 옥외 휴식 공간 등이 들어서 소셜벤처와 영주 시민 모두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SK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키워 나가며 행복한 공존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웃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SK는 오늘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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