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복지를 실천하며 건강한 요거트를 제공하는 목장형 유가공 전문 기업, 밀크아트

 

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사육시설 내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무소음 선풍기, 급수대, 사료통 등 시설물을 개선하거나, 동물 본래 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습성에 맞는 사료와 환경을 조성하는 등 동물 복지에 점차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면서 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유가공 전문 기업 ‘밀크아트’는 목장이 편안하고 쾌적해야 젖소들이 좋은 원유를 생산하고,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동물 복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원유 생산부터 판매·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며, 동물 복지 농장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밀크아트’를 소개합니다!

 

 

 

젖소들이 편하게 노니는 따뜻한 목장

 

이미지 제공 : 밀크아트

 

충남 부여에 위치한 ‘중원목장’은 젖소들에게 건강한 먹이를 주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여 동물 복지를 실천하는 따뜻한 목장입니다. 젖소를 단순히 우유를 제공하는 가축이 아닌 생명체로서 그 존엄성을 인정하고, 이를 위해 사육 면적을 일반 농장보다 약 40% 여유롭게 설계했습니다. 또, 우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단백질 곡물사료 비율을 줄이고, 되새김질에 도움을 주는 고급 풀 사료 비율을 높여 젖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인간은 안락한 환경과 풍족한 먹거리가 있어야 행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동물도 마찬가지로 편안한 공간과 영양가 높은 먹거리를 통해 안정감을 느껴야 비로소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게 됩니다.”

 

‘밀크아트’의 이석원 대표는 아버지가 20여 년 간 운영하던 중원목장을 이어받아 동물 복지에 초점을 맞춰 동물 복지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목장 일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란 그는 낙농업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걸 잘 알기에 생산성 향상에 대해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목장에서 편안하게 지내는 젖소에게서 양질의 우유가 많이 생산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동물 복지를 실천하기 시작했죠.

 

일반 사육 방식에 비해 원가 부담이 높아 동물 복지를 실천하는 사육 방식은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젖소가 신선하고 질 좋은 우유를 제공하는 만큼 그만한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동물 복지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석원 대표가 찾아낸 원가 부담에 대한 돌파구는 가공, 판매, 체험산업까지 연계해 6차 산업 모델을 형성하는 것이었는데요. 이러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지금의 ‘밀크아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연이 준 선물,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

 

이미지 제공 : 밀크아트

 

밀크아트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갖춘 유가공 제조공장에서 중원농장에서 갓 짜낸 신선한 원유를 저온 살균 후 유산균을 접종하여 8시간 배양시킨 수제 요거트를 생산합니다. 기존 요거트에서 유청을 제거한 이 제품은 ‘꾸덕꾸덕한 그릭요거트’라는 이름으로 직영점과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 SK스토아 등에서 판매되며 요거트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밀크아트’는 예술은 진정성이 있어야 그 가치를 인정받듯이, 우유가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품이라는 진정성을 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건강한 요거트를 판매하는 것이죠.
이석원 대표는 “밀크아트는 동물 복지를 실천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인위적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자연이 주는 순수한 맛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목장 만들기

 

이미지 제공 : 밀크아트

 

중원목장과 밀크아트는 서로 상생관계를 통해 동물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갑니다. 그뿐만 아니라 밀크아트는 소비자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공존을 추구하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유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보다 동물 복지를 실천한 목장에서 당일 생산된 제품들만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원칙은 지키며 동물 복지를 실천하는 ‘밀크아트’에 두터운 신뢰를 쌓게 되었죠.

 

“제품을 드시고 맛있다거나 속이 너무 편해졌다, 건강해졌다는 소비자의 말을 들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것이 바로 밀크아트가 힘든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이미지 제공 : 밀크아트

 

이 사회에 뭔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생각으로 자부심을 가지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이석원 대표. 그는 동물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영양가 높은 먹거리를 제공해, 편안한 쉼터와 같은 농장을 만들고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얻을 수 있는 원유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기업의 규모보다는 가치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동물 복지를 실천하는 목장 운영에서 착한 요거트 판매까지, 우리에게 건강과 행복, 그리고 가치를 선물하는 밀크아트의 건승을 SK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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