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들이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건강한 로컬푸드 ‘쑥쑥마켓’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자는 마음으로 시작된 ‘쑥쑥마켓’은 지역 농가와 직접 계약해 원재료를 매입하고 이후 상품 기획, 제작, 유통, 패키징 단계를 거쳐 자체 상품을 만드는 플랫폼입니다. 또 온라인 판로 개척을 어려워하는 농가를 발굴해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모든 것을 돕고 있죠. 특히 로컬 농부들과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를 개발하고 유통하며 지역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만들어진 상품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착한 농산물이라 더 맛있는 쑥쑥마켓의 로컬푸드를 미디어SK 편집자가 직접 먹어봤습니다!

 

 

정직하게 만들어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로컬푸드

 

농가 상생 마켓인 쑥쑥마켓에서는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국 곳곳의 숨어 있는 로컬푸드를 쑥쑥마켓이 직접 맛과 품질을 확인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품질 좋은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죠.

 

 

가장 먼저 만나볼 ‘쑥쑥 단호박 식혜’는 예쁜 색깔부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신선한 단호박만을 사용해 정성껏 만드니 예쁜 노란빛을 띄고 한여름의 더위를 물리칠 만큼 달콤해서 쑥쑥마켓의 인기상품이죠.

 

 

일반 식혜와 다르게 단호박의 진한 달달함이 입안 가득 퍼졌는데요, 설탕 대신 호박으로 단 맛을 내서 뒷맛이 깔끔하고 시원했습니다. 단호박식혜를 만드는 속초의 사장님은 가을이 되면 강원도의 단단하고 당도 높은 단호박을 대량으로 구입해서 저장고에 저장한 뒤 일년 내내 식혜로 만들어 판매하신다고 합니다. 식혜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엿기름도 사장님의 친정어머니가 강원도에서 직접 기른 보리로 만들어서 더 믿고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사장님은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살짝 얼려 슬러시처럼 먹으면 더 맛있다는 팁도 전했습니다.

 

 

다음은 쑥쑥마켓의 대표 상품인 ‘봉화정 꿀스틱’입니다. 봉화정 꿀스틱은 국내 양봉 농가와 상생해서 만든 쑥쑥마켓의 첫 번째 상생브랜드인데요, 국내산 100% 천연 벌꿀을 간편하게 스틱으로 구성한 점이 눈에 띄는 제품입니다.

 

 

봉화정 꿀스틱은 스틱형으로 만들어져 입에 넣고 빨아먹을 수도 있고 요리나 간식에 뿌려 달콤한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봉화정의 벌꿀은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의 검사를 받은 1등급 이상 천연벌꿀이기 때문에 더 건강하게 단 맛을 즐길 수 있죠.

 

 

마지막으로, 지리산에서 직접 재배한 ’늘봄처럼 명이나물 장아찌’를 먹어봤는데요. 다양한 약초에 여기저기 자라나는 지리산에서 수확한 명이나물로 만들었다고 해요. 명이나물은 산마늘이라고도 불리며 장아찌로 만들었을 때 고기와의 찰떡궁합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로컬 브랜드 ‘늘봄처럼’은 산청군 차황면 부암마을의 영농조합법인입니다. 지리산에 위치한 청정지대로 차황면의 농가 중 70% 이상이 친환경 인증을 받을 만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어요. 특히 9년간 산마늘을 재배해온 강대성 생산자는 산마늘에 대한 자부심 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깨끗한 지역에서 신선하게 재배된 명이나물인 만큼 장아찌의 맛도 깔끔하고 부드러워 재구매 고객이 많다고 합니다.

 

 

쑥쑥마켓은 로컬푸드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 이상으로 사회적가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판매하는 로컬푸드 중 내용물에는 이상이 없지만 패키지 불량 등 약간의 손상으로 판매할 수 없는 제품들을 보호종결아동이나 고아원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고 로컬푸드를 유통하는 것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로컬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사회적 활동도 함께하고 있는 것이죠. 또한, 매년 태풍으로 인해 농산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피해 복구를 위해 수익의 일부를 지원하면서, 더욱 의미 있는 마켓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직하고 가치 있는 쑥쑥마켓의 로컬푸드로 온 가족의 건강을 챙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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