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뉴스] SK그룹,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로 중소기업과 중국 진출

‘에코’, ‘그린’, ‘웰빙’ 등 친환경과 가까운 단어가 꾸준히 떠오르는 요즘, 환경은 이제 우리에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도 녹색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2016년까지 약 600조 원을 환경보호에 투자하기로 하는 등 중국은 이미 어마어마한 환경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SK그룹은 중소기업과 손잡고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중국의 환경시장에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SK

 
 
지난 16일, SK는 서울 서린동 SK서린사옥에서 또 다른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환경분야 중소기업,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와 ‘중국 환경시장 동반진출을 위한 협약’을 맺은 것이죠.
 
SK그룹,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로 중소기업과 중국 환경사업 진출
이날 협약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박영호 SK차이나 총재 등 SK의 인사와 정부 측 인사, 21개의 중소환경기업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번에 SK와 손을 잡게 된 21개 중소환경기업은 수처리, 폐기물, 토양정화, 대기 등 환경산업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들인데요. 지난달 기술성능과 현장 적용성, 협력 가능성 등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가능성을 모두 평가해 선정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핵심역량을 가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로 도와야 합니다. SK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를 중소기업에 제공해, 중국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그룹은 중국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가진 이들 21개 중소기업이 빠르게 중국 환경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이들 기업에 지분, 설비, 마케팅 등의 분야에 적극 투자할 계획인데요. 이 중 9개 기업은 이미 중국 현지에서 마케팅 단계까지 사업을 진전했답니다. 빠르면 올해 안에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겠죠? ^^
 
 

민간기업과 정부가 협력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

 
 
물론 그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외시장을 공략한 적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단지 이번처럼 환경분야와 같은 특정 분야에서 큰 규모로 해외시장에 함께 진출하기 위해 대∙중소기업과 정부가 손을 잡은 건 처음인데요. 이것이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중국 경험이 많은 SK와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이 협력해 환경수출을 넓혀 나가는 건 정말 의미 있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유영숙 환경부 장관

SK그룹,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로 중소기업과 중국 환경사업 진출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인 만큼, SK그룹은 개방형 비즈니스 플랫폼(Open Business Platform)을 만들어 중소기업을 다양한 형태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의 개방형 비즈니스 플랫폼(Open Business Platform)
– 중국시장 전진기지 구축, 현지 법률∙조세∙회계 자문 서비스 제공 등 Biz. 인프라 제공
– 참여기업과의 공동투자 및 중국 자본의 투자유도 등 재무 지원
– 중국 네트워크와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마케팅 인프라 제공

 

이번 협약이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에도 큰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SK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 새로운 날갯짓을 시작한 SK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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