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행복론] 여러분의 감각은 안녕하십니까?
알베르 카뮈의 소설 에서 감옥에 갇힌 뫼르소는 ‘감옥에서 담배와 정욕을 금지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교도관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교도관은 ‘그러자고 감옥에 가둔 것’이라고 대꾸합니다. 사회가 범죄자 뫼르소에게 범죄의 대가로 뺏은 것은 바로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만 해도 다행(!)입니다. 자유는 빼앗았지만, 감각까지 빼앗지는 않았으니까요. 감각과 불안의 상관관계 캐나다 맥길대학교(Mcgil University) 교수인 심리학자 벅슨(Berkson) 박사가 사람에게서 감각을 빼앗는 […]
201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