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인터뷰] 차를 찾아 떠난 여행자. 티 큐레이터, 노시은
잘 만들어진 찻잎을 차 병에 넣고 적당한 온도의 온수를 부어 차를 우린다. 우러난 차를 찻잔에 정성스레 따르는 손길에서 차를 다루는 마음이 느껴진다. 입안 가득 퍼지는 차의 향기에 주변의 공기마저 삽시간에 환기되는 기분이다. “백차예요. 살구색을 띠어 빛깔이 곱죠. 마음 안정의 효과도 있고 해열작용도 뛰어나서 약으로도 쓰이는 차예요.” 조곤조곤 차에 관해 설명하는 노시은의 모습에서 왜 그녀가 […]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