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인터뷰] 말랑말랑한 아침을 여는 여자, 이명순의 행복은 두부다
늦가을 새벽, 서리 내린 도시. 어둑어둑한 골목 끝 ‘두부 공장’은 벌써부터 불이 들어왔습니다. 부지런한 맷돌이 윙윙 돌며 직장인들의 아침을 깨울 준비를 합니다. 푹푹 삶은 콩이 으깨져 두부로 변해가는 동안, 작은 공장에 모인 가족들의 얼굴도 발갛게 달아오릅니다. 이 두부 공장을 지휘하는 어머니, 이명순 님을 만났습니다. 딸, 사위와 함께하는 두부 사랑 제가 직장생활을 […]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