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인문학] [음식인문학] 인삼의 역사가 삼계탕의 역사다
삼계탕은 언제부터 한국인의 식탁에 올랐을까? 삼계탕을 조선시대 문헌에서 아무리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주재료인 인삼과 닭의 연원에 대해 먼저 살펴볼 수밖에.
알다시피 인삼은 가공 방식에 따라 크게 수삼(水蔘)과 백삼(白蔘), 홍삼(紅蔘)으로 나뉜다. 수삼은 말리지 많은 인삼으로 다른 말로 생삼(生蔘)이라고도 부른다. 수삼은 물기가 사라지면 썩기 때문에 인삼밭에서 캐낸 수삼은 보통 10°C 정도에서 10일밖에 보관할 수 […]
201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