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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발견] 나만의 행복한 홈카페
외부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줄다 보니 자연스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중 SNS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홈카페’였습니다. 마치 집을 카페처럼,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만들어 먹는 것이죠. 이번 행복발견 시리즈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만의 홈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분인데요. 이젠 취미를 넘어 일상이 된 […]
2020/04/14 -
[음식인문학] [음식인문학] 구수한 숭늉 한 사발, 쓰디쓴 커피 한 잔
대개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을 짓는다. 밥이 익으면 곧장 노구솥의 밑바닥이 그을리게 되는데, 여기에 물을 부어 한번 끓이면 삶은 밥이 만들어진다. 이것을 가리켜서 숙수(熟水)라고 부른다. 이 글은 조선 후기의 학자 서유구(徐有榘)가 붓으로 쓴 책인 《임원경제지·정조지(鼎俎志)》에 나온다. 송나라 때 사람들은 약재나 차를 달이는 데 쓰이는 좋은 물을 숙수라고 불렀다. 하지만 찻잎을 구하기 어려운 조선 사람들은 숭늉을 숙수라고 […]
201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