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라이브] [행복경영] 사랑 한 스푼 정성 두 스푼으로 맛을 낸 ‘장충왕족발’
봄이 도통 오질 않는다. 여느 때 같으면 노란 개나리, 붉은 진달래가 동네 골목 곳곳에 피어나 훈훈한 공기를 내뿜을 터인데 기미조차 없다. 유난스레 춥고 긴 올겨울 동장군의 심술이 얄밉다. 차디찬 4월의 겨울 공기를 온몸으로 몰고 들어선 곳. 강북구 미아동 한적한 골목 끝에 있는 작은 족발 가게에서 문 끝에 매달린 알림종이 ‘딸랑~’ 반가운 소리를 낸다. 사장님이 […]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