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이야기가 담긴 문화 골목, 창경궁로 35길
연녹빛이 초록빛으로 물드는 5월은 걷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혜화역의 번잡함을 피해 짧지만 한적한 골목 ‘창경궁로 35길’을 걸어보세요. 조선시대에는 장원급제한 선비들이 걸었던 길이었고 지금은 건축 탐방이 가능한 문화의 길로 거듭났습니다. 창경궁로 35길은 혜화동의 샛골목 중 하나입니다. 혜화동 로터리의 혜화파출소와 주유소 사잇길을 따라 혜화문으로 이어지는 좁은 길인데요. 조선시대에는 과거시험에 장원급제한 선비가 어사화를 꽂고 […]
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