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인터뷰] 추리소설작가 정명섭, 그가 도전하는 행복이란
서른 즈음,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그는 달콤한 커피를 마셨습니다. 지친 영혼에 위로가 되어준 음료에 감동해, 커피를 만들어준 바리스타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이런 데서 일하니까요. 그러자 바리스타가 말했습니다. 그럼 당신도 한 번 해보세요. 그래서 그는 도전했습니다. 어느 날 그에게 늦은 사춘기가 찾아왔습니다. 누구의 아들이며, 어느 직장의 아무개 대리라는 소속보다, 자신을 온전히 표현하고 싶은 무엇을 […]
20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