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났던 계절이 석별의 정을 나누는 계절이 되어 찾아왔습니다. 2월은 졸업식의 달인데요. 그 추억과 아쉬움, 약속이 가득한 순간, SK해피카스쿨에서도 이색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SK해피카스쿨을 통해 한 뼘 더 자란 청년들의 훈훈했던 졸업식, 함께 축하하러 가볼까요?
청년 인재들의 내일을 응원하다!
SK는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자립하고 산업 현장에서 모범적인 인재로 커 나가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행복나눔재단의 ’SK해피스쿨’은 ’SK해피카스쿨’과 ‘SK해피쿠킹스쿨’을 통해, 열정과 재능을 지닌 청년들의 전문 직업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SK해피카스쿨이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졸업식을 열어 또 한 번 결실을 맺었습니다.
SK해피카스쿨 졸업식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는데요. 지난 1년간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마친 19명의 4기 졸업생 친구들은 졸업과 함께 큰 꿈을 갖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힘찬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날 한국폴리텍1대학,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KCC오토그룹, 레이싱팀 Team106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후원자분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렇듯 졸업생들이 늠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우수한 성적으로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강서공장점)에 취업한 박정욱 군은 “SK해피카스쿨에서 자동차 보수 도장의 최고 전문가가 되는 꿈을 펼쳤어요. 무엇보다 21년간 현장에서 몸담으신 교수님의 멘토링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본기로, 실전에 강할 수 있었습니다”고 비결을 꼽았습니다.
특히 졸업식에는 졸업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리스타트(ReStart)’, ‘루키 스타트(Rookie Start)’ 차량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스타트는 차량 전문 정비/도장 기술을 습득한 학생들이 중고차를 탈바꿈시켜 창업 의지를 갖춘 서민이나 사회적 기업에 지원하는 SK해피카스쿨의 재능기부 사업입니다. 이 차량을 전달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사회적 기업 ‘빅이슈 매거진’과 ‘행복도시락’ 서울 중구점, 인천 동구점이 선정되어, 학생들이 직접 정비하고 보수한 스타렉스와 다마스를 각각 전달받았습니다.
또 올해 처음 시작한 루키 스타트는 레이싱 차량이 없어 꿈을 접을 수밖에 없던 루키 레이서에게 차량을 지원하는 SK해피카스쿨의 재능기부 사업 중 하나인데요. 학생들과 레이싱팀 Team106은 루키 레이서를 위해 레이싱 차량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레이싱 차량은 레이싱팀의 재능있는 인재들에게 전달돼 꿈을 펼칠 기회를 줄 예정이에요.
“이번 졸업식은 학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도움이 필요한 여러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앞으로 졸업생들이 이곳에서 익힌 값진 배움을 현장으로 이어나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SK행복나눔재단 유항제 총괄본부장
노를 저어주면 잠깐의 행복을 주지만, 노 젓는 법을 알려주면 오랫동안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SK가 실천한 행복 나눔은 나눌수록 배가 되어 모두의 꿈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