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명언] 걱정은 게으른 자의 특징! 걱정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괜한 걱정을 사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걱정거리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기만 할 뿐, 실제 상황을 바꾸진 못합니다. 어쩌다 걱정 없는 순간이 찾아와도 자신 스스로가 새로운 걱정거리를 만들어내지요. 이렇게 늘 걱정 때문에 불안한 사람들을 향해 티벳에서 전해 내려오는 속담 하나로 돌직구를 날려보겠습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우리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이유

다가올 일에 대한 두려움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솔직히 걱정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일테니까요.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걱정을 하고 사느냐는 것인데요. 하루를 가득 채운 걱정이 어떤 것들인지 잠깐만 뒤돌아볼까요? 대부분 쓸데없는 것이었죠?

그런 걱정들은 절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 일이거나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입니다. 매우 사소한 것들이죠. 혹은 우리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거나 결코 바꿀 수 없는 일일 겁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걱정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걱정하는 행위를 ‘고민’이라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걱정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걱정과 고민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근거 없는 걱정은 도전과 모험을 포기하게 하지만, 뚜렷한 고민은 생각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고민은 스스로를 성장하게 해주는 힘이 되지만, 걱정은 인생에 있어 아무런 득이 되지 않습니다. 고민이 깊어지면 철학자가 되지만, 걱정이 깊어지면 신경쇠약자가 될 뿐이지요.

걱정 많은 게으름뱅이에서 벗어나자

문제가 발생하면, 걱정이 뒤따라옵니다. 고민과 달리 걱정은 문제를 직면하기보다 아무 행동도 하지 않게 만듭니다. 그저 ‘안되면 어떻게 하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생각하는 동안, 문제는 그대로 남아있거나 더 심각해집니다. 머릿속은 빠르게 움직이며 무언가 준비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사실 현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기력한 상황이 이어지는 것이지요.

걱정이란 안락의자와도 같다.
무엇을 할지는 제공하지만 아무 데도 데려다 주지는 않는다.

– 미국의 소설가, 조디 피콜트의 <Sing You Home> 중에서

‘걱정 많은 게으름뱅이’가 되지 않으려면 행동의 결과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지금 현재 행동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오지 않은 미래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불안을 키우는 대신,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걱정하느라 행복을 미룰 수는 없습니다. 걱정 뒤에 가려진 행복을 먼저 생각하세요. 뒤돌아보면 걱정은 모두 다 작은 문제였을 겁니다. 걱정에 둘러싸여 하루하루를 보내기엔, 우리의 삶이 그리 길지만은 않다는 사실도 기억하세요. 걱정으로 가득 찬 머릿속에 부지런히 행복한 상상의 자리를 넓혀나가는 것, 그것이 걱정 중독에서 해방되는 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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