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명언] 빛나는 노력으로 도전하다, 나카무라 슈지의 행복

어린 시절, 만화영화 ‘우주소년 아톰’ 속 코주부 박사를 동경하며 과학자를 꿈꾸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어른이 되어서 지방의 작은 대학을 졸업하고 중소기업에서 일하게 되는데요. 여기까지는 보통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범하게만 보이던 그가 올해 노벨 물리학상의 주인공이 되면서 그의 인생은 좀 더 특별해졌습니다. 바로 세계 최초로 ‘청색 LED’를 개발해낸 나카무라 슈지의 이야기입니다.

꿈을 향한 도전, ‘남들과 다른 것을 하라!’

일본의 오지인 시코쿠 지역 에히메현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카무라 슈지. 그는 도쿄 같은 큰 도시에서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이른바 ‘촌놈’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대학을 졸업한 뒤, ‘니치아 화학공업’이라는 작은 회사에서 일하게 되는데요. TV 브라운관 등에 쓰이는 형광체를 연구하고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나카무리 슈지는 회사에서 시키는 연구에만 십 년 가까이 몰두합니다. 예산이 없어 장비 지원이 안  되자, 직접 장비를 만들면서까지 열정을 바치지요. 하지만 불행히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논문을 보고 기존 방식을 답습하여 만든 제품은 전혀 팔리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나카무라 슈지 명언

나카무라 슈지는 실망하지 않고 마음을 바꿔 먹습니다. 다른 사람 것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개발하기로 한 것이지요. 그는 20세기 안에는 만들어내기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청색 LED(발광 다이오드)’ 제품 개발에 도전합니다. 남들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입을 모았지요. 나카무라 슈지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4년이란 긴 시간 동안 500번이 넘는 시행착오에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결국, 그는 세계 최초로 청색 LED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합니다.

다른 사람이 한 것을 흉내 내지 말고,
다른 사람이 어려워서 손대지 않는 것을 시작해 보라.

–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의 인터뷰 중에서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없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며, 남들보다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는 것. 나카무라 슈지가 꿈에 다가가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는 모두가 무모하다고 말하는 일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일’로 만들고 최선을 다한다면, 그 도전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전은 노력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그리고 노력은 다시 행복을 부릅니다. 환경을 탓하고, 재능을 탓하고, 부족한 시간을 탓하기 전에 먼저 ‘최선의 노력’을 다했나 한 번쯤 돌아보세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뤄낸 달콤한 열매는 도전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입니다.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으며, 지치지 않는 도전만이 또 다른 나를 만드는 원동력이니까요. 자, 열정을 쏟을 여러분만의 ‘도전’은 무엇인가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밴드 ur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