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명언] 외모가 아닌 마음을 보는 현명함

직장인 A는 오늘 거래처 대표에게 소개 받은 ‘훈남’ 영업사원 B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들여놓을 제품이었기에 웬만하면 ‘OK’해야겠다 싶었죠. 그렇게 B와의 거래가 성사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고개를 갸우뚱 하게 하는 B의 행동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A는 고민 끝에 거래를 중단하기로 하죠. 발등에 불이 떨어진 B는 사정해봤지만 이미 떠난 배였습니다. B가 놓친 것은 단순히 ‘실적’이었을까요?

보이는 것이 보이는 것일 뿐

시각과 청각 중 사람이 더 빨리 반응하는 감각은 무엇일까요? 바로 ‘시각’입니다. 우리는 시각적인 것에 즉각 반응을 합니다. 길을 가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반짝이거나, 아름다운 내레이터 모델이 진행하는 이벤트 등을 보면 자연스럽게 눈이 가고 발길이 옮겨지죠.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저거 정말 괜찮다. 너도 봐!”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시각이 주는 화려함에 현혹되어 그 안에 자리잡은 ‘진짜’를 알아채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각은 선물 포장과 같습니다. 사람의 겉모습 또한 시각이 주는 선물포장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가진 진짜 모습은 ‘내면’에 있는 것인데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우리는 마음을 염려해야 하며 외모를 염려해서는 안 된다

– 《이솝 이야기》 작자, 이솝

[행복명언] 외모가 아닌 마음을 보는 현명함

외모란, 얼굴을 포함한 용모 외에도 복장이나 태도 등 외견상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인간 관계의 시작은 대개 이 외견상 보이는 것들에 의해 좌지우지됩니다. 하지만, 진짜는 외견이 아닌 내면에 있는 것이죠.
서로를 신뢰하고 오랫동안 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힘, 그것이 바로 ‘진심을 담은 마음’입니다. 성격이나 남을 배려하는 이해심 등 사람의 성질에 관련된 우리의 ‘마음’을 말하는 것이죠.

진심이 진심을 만듭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겉모습을 꾸미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 잘 가꾼 외모가 주는 유효기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아름다움도 계속 되면 일상이 되어 처음의 감동을 잊어버리게 되죠. 그 순간이 왔을 때, 우리는 외모가 아닌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때 어필 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매력이 바로 ‘진정한 마음’입니다.

여러분께서는 꽃이 주는 순간의 아름다움과 상록수가 주는 사철의 푸르름 중 어느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누군가를 대할 때 ‘외모’보다는 ‘마음’을 보고 여러분 또한 진심을 다해 상대에게 마음을 전해보세요.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푸르름 가득한 울창한 상록수림의 중심에 서 있을 것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밴드 ur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