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명언] 자신을 돌아보기, 홀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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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지쳐 심신이 피곤할 때 여행이 주는 즐거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여행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게 되고 현실로 돌아왔을 때는 더욱 힘을 내게끔 하는 원동력으로 삼곤 합니다. 여행은 누구와 함께 가는지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어릴 때 반 친구들과 함께 간 수학여행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며, 혹은 친한 지인들과 삼삼오오 떠나는 여행도 유쾌합니다.

자아를 찾고 싶다면 혼자 여행을 떠나라

하지만 여행의 백미는 아마도 혼자 훌쩍 어디론가 떠나는 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딱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어디론가 흘러가듯 유랑하는 여행. 물론 이런 여행에는 모험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모험에는 크나큰 기쁨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한 희열 때문에 여행전문가들은 때로는 오지 등의 남들이 잘 발 딛지 않은 곳을 찾아 개척자 정신으로 찾아가기도 합니다.

현실에서의 생각이 무거울 때, 나만의 생각을 가져보고 싶을 때, 혼자 떠나는 여행은 지친 자신에게 위안이 된다고 많은 여행전문가는 조언합니다. ‘자신을 찾고 싶을 때 한번 어디로든 혼자서 훌쩍 여행을 떠나면 새로운 길이 열릴지도 모른다’고들 말합니다.

길을 헤매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여행은 다른 사람, 다른 문화를 만나고 결국엔 자기 자신을 만나는 것이다.

– 한비야 –

여행전문가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한비야 씨는 배낭여행을 주로 하는 여행가입니다. 그녀는 국외는 물론 49일간의 국내 종주를 통해 우리 땅의 숨은 아름다움과 따뜻한 이웃들의 모습을 보았고 그것을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라는 책으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여행 중 체험한 모든 것을 기록하는 한비야 씨는 말합니다. 여행의 묘미는 완벽한 지도 때문에 매사가 계획대로 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거친 약도 때문에 길을 헤매는 동안 생기는 뜻밖의 만남에 있다고 말입니다.

홀로 여행, 한 걸음 다가선 자아실현의 꿈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혼자 여행을 떠나보세요. 조금 헤매도, 길을 돌아가도, 조금은 불편할 때가 찾아와도 스스로 떠나는 여행을 한번 솔직한 심정으로 느껴보세요. 낯섦과 마주하면 때론 불안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넘어서면 진정 자신의 풍경으로 끌어안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 길에서 뛰어난 길의 감식가가 되어보세요. 솔직한 자신을 마주하는 거울 같은 그 순간, 당신은 평소보다 훨씬 더 성숙해져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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