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타임! 운동할 때 듣기 좋은 노래들

 
여러분의 참여로 주제별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코너 ‘행복선곡’, 이번 주제는 ‘운동할 때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뮤직 큐레이터가 SK 페이스북에 올라 온 댓글 중 추천하고 싶은 곡을 골라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했는데요. 여러분의 버닝타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뜨거운 여름입니다. 더욱 얇아진 옷에, 바캉스 준비에 운동을 시작한 분들 많으시죠? 꾸준한 운동은 멋진 바캉스룩을 위해서 필요하지만 더운 날씨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중요한데요. 혼자 러닝을 할 때 의지력을 다질 수 있는 노래, 트레이너가 외치는 “한 개만 더!”를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노래들을 모았습니다.
 
 
 
 

전투력 UP! 운동 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노래들

 

 
유정석의 ‘질풍가도’는 모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노래입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을 보지 않았더라도 여러 TV 프로그램의 삽입곡으로, 또는 야구장의 응원가로 이 곡을 접한 분들이 많을 텐데요. 활력이 필요한 여러 순간에 쓰이는 만큼, 그에 걸맞은 가슴 벅찬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를 담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쓰이는 팝 BGM으로는 Boys Like Girls의 ‘The Great Escape’가 있죠.
 
아이돌 그룹에서도 운동과 어울리는 곡들을 찾아볼까요? 씨스타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분위기를 업시키는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건강하고 섹시한 노래 ‘So Cool’을 들으며 운동을 하다보면 활력을 느낄 수 있죠. JYP에서 출격시킨 아이돌 밴드 DAY6의 노래들은 밴드 기반의 시원한 록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에 업된 무드를 끝까지 가져가게 도와줍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발랄한 ‘DANCE DANCE’도 좋지만, 그보다 후킹한 멜로디를 갖고 있는 ‘아 왜(I Wait)’의 격정도 매력적입니다.
 
한편 이를 악물고 운동을 할 필요가 있는 분들이라면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추천합니다. 나에게 상처를 안기고 떠난 그 사람 앞에 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겠다는 다짐을 담은 노래인만큼 듣고 있으면 의지를 더욱 다지게 되죠. 유사한 주제의 노래로는 2NE1의 ‘Go Away’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근 1년 간 EDM 신을 지배하고 있는 트로피컬 하우스 트랙들도 운동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일렉트로닉 계의 슈퍼스타 Calvin Harris가 만들고 Rihanna가 보컬을 얹은 ‘This Is What You Came For’ 역시 후킹한 후렴구와 산뜻한 사운드를 가진 트로피컬 넘버죠.
 
마지막 큐레이터 추천곡으로 소개하고 싶은 노래는 Liam Gallagher, 더 모노톤즈와 함께하는 합동공연 < Live Forever Long >으로 올해 8월 한국을 또 한 번 찾을 밴드 Foo Fighters의 노래인데요. 많은 명곡들을 가진 밴드이지만, 운동과 연관 지어서는 ‘The Pretender’를 고르고 싶습니다. 점층적으로 소리를 쌓아 올리는 하드록 넘버로, 점차 강도를 높이는 운동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지금까지 운동과 함께하면 좋은 노래들을 소개했는데요. 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건강하고 멋진 몸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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