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SK행복나눔바자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해부터 더 많은 지역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자 각 관계사별로 릴레이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온∙오프라인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 물품을 나누는 아름다운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11월부터 릴레이로 진행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나눌 수 있는 온라인 바자회
SK행복나눔바자회 릴레이는 11월 1일 SK증권이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SK증권은 ‘온라인 판매’와 ‘오프라인 바자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는데요. 직원들의 기부 품목이 어느 때보다도 다양했습니다.
무릎담요, 텀블러 등 겨울용품과 골프공, 운동화, 구명조끼 같은 스포츠용품도 많았고, 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전자제품이나 컴퓨터 주변기기, 화장품 등도 아낌없이 내놓았는데요. SK 직원들과 지역 시민들은 바자회를 통해 알뜰하게 용품을 구매하고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사업장이 여러 지역에 있는 SK하이닉스는 직원 모두 참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올해 특별히 지역 특산품인 ‘이천쌀’이 등장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밥맛 좋기로 유명한 임금님표 이천쌀은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열띤 참여로 인해 하루 만에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같이하는 가치가 더 풍성한 오프라인 바자회
11월 22일에는 SUPEX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 E&S가 함께 서린동 SK빌딩에서 SK행복나눔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날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는데요.
제주 유나이티드와 슈가 글라이더즈 등 SK이노베이션 스포츠단 선수가 내놓은 유니폼이 인기를 모았고, 제주유나이티드 주장 오반석 선수를 비롯해 윤빛가람, 안현범 선수가 바자회 현장을 찾아 직접 판매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SK네트웍스, SKC, 워커힐, SK매직, SK텔레시스도 같은 날 SK네트웍스 명동사옥에서 합동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바자회에서는 임원 기증품과 SK매직 가전제품, 진천쌀 같은 생활밀착형 상품들이 다양했는데요. 특별히 즉석 군고구마와 팝콘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플레이존을 운영해 오고 가는 시민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SK브로드밴드와 SK해운도 함께 바자회를 열고 B쇼핑 상품과 장난감, 광고 소품, 임원 기증품 등을 판매했는데요. 이날은 임원 기증품과 광고 소품 중 B tv광고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공유의 착용상품을 경매 방식으로 판매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판교에서도 SK행복나눔바자회가 이어졌습니다. SK케미칼 사옥에서 열린 바자회에는 SK가스가 함께 참여해 구성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판매했는데요. 특히 경기문화창작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판매하고.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바자회에 참여해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SK텔레콤은 11월 25일 을지로 사옥에서 T1과 SK와이번스 선수들의 참여 속에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과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SK와이번스에서는 최정, 박종훈, 김주한, 한동민 선수가 참여했고, T1에서는 이상혁(Faker), 배준식(Bang), 이재완(Wolf) 선수 등이 자신의 애장품을 들고 행사장을 찾았는데요. 이번 바자회에서는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시범경기와 사인회가 함께 열려 바자회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이외에도 SK 직원들을 대상으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소액기부 캠페인’과,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장김치를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SK김장나눔’ 등 다양한 기부 행사들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2017년, 작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모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