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의 가까운 미래를 만나다, ‘SK ICT Summit 2016’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은 그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지능화되고있습니다. 이에 SK는 관계사 개발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신 ICT 기술 트렌드를 나누는 장을 마련했는데요. 바로 `SK ICT Summit 2016`입니다.
 
지난 11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성남시 분당구 판교 SK플래닛 사옥에서 ‘SK ICT Summit 2016’이 열렸습니다. SK그룹의 ICT 비즈니스를 책임지는 SK(주) C&C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플래닛 등 4개 관계사 개발자들이 그동안 쌓아온 ICT 기술과 지식을 한 데 모아 나누는 자리였죠. 행사는 크게 발표와 전시,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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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10일 판교 SK플래닛 사옥에서 열린
‘SK ICT Summit 2016’

 
 
올해 ‘SK ICT Summit’은 그룹 내 ICT개발자와 엔지니어,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SK Mobile Academy를 통해 생중계 되기도 했습니다. 전시 역시 그룹 구성원들이라면 자유롭게 현장에 참여할 수 있었죠. 올해는 SK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지만, 내년부터는 대외적으로 진행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관계사의 최신 ICT가 한 자리에, 섹션별 발표

 
쉼 없이 고도화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습득하는 과정은 개발자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 `SK ICT Summit 2016`에서 진행되는 발표는 그간 그룹 내 개발자들이 느껴왔을 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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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ICT 개발자와 엔지니어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섹션별 발표

 
 
이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띤 발표가 계속되었습니다. 각 관계사의 대표 연사들은 300여 명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등 최신 ICT 분야 중 19개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실제 ICT의 현재, 관계사의 ICT 개발 배경과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에 관해 심도 깊은 강연을 이어갔습니다.
 
각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SK ICT Summit 2016’에 참석한 개발자들은 청중의 영역에서 한 발 나아가 이론적 강의에 대한 심층적 질의와 토론에 적극적이었는데요. 강연 중간 쉬는 시간에는 1층 로비 전시장에 나와 ICT 관련 서비스 기술을 체험하고 공유하며 진지하고 뜨거운 토론을 나누는 SK 구성원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ICT 개발 노하우의 생생한 교류, 섹션별 전시

 
‘SK ICT Summit’ 행사의 또 하나의 큰 축, 바로 전시인데요. 판교 SK플래닛 사옥 로비에서 SK의 ICT 관련 네 개의 회사가 보유한 주요 솔루션과 서비스 스물한 개가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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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VR서비스 제공, 통합 플랫폼 ‘T리얼’과
모바일 특화 클라우드인 ‘클라우드베리’를
시연하는 SK텔레콤 부스

 
 
현재까지 SK(주) C&C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플래닛 네 개의 계열사는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A.I와 클라우드, IoT 사업에 강한 발동을 걸어 왔는데요. 이번 행사의 섹션 별 전시는 바로 SK가 지향하는 공격적이며 선도적인 ICT의 발전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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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SK텔레콤의 360도 VR 서비스를 체험하는 구성원
SK(주) C&C의 통합 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시티와 영어회화가 가능한 로봇, 로보케어

 
 
SK텔레콤은 최근 출시한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인공지능 ‘누구(NUGU)’와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의 모바일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베리(CLOUDBERRY)’를 선보였습니다. 더불어 IoT전용망(로라망)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는 IoT전용망을 통해 가로등을 원격제어하고, 가스와 수도를 무선으로 검침하는 등의 ‘스마트 건설 솔루션’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SK(주) C&C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도 인공지능 서비스인 ‘에이브릴(Aibril)’을 선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과 IoT 분야에서 제조업 공정 지능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선보였죠.
 
SK하이닉스는 IoT와 빅데이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속도 감소, 전력 소비 증가를 보완할 프리미엄 반도체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SK플래닛은 대화를 통해 상품 검색이 가능한 대화형 커머스를 전시했습니다. 딥러닝을 통한 자연어처리가 기능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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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산업 지형도와 미래를 좌지우지할 만큼 파급력이 대단한 ICT 산업. 관계사 직원과 개발자들이 얼굴을 맞대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던 이번 ‘SK ICT Summit’ 행사가 SK 계열사 간 기술 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발휘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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