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쇼핑이 다른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된다면? SK플래닛 11번가에서는 판매자가 선정한 상품이 판매되면 일정액을 후원금으로 적립해서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인 ‘희망 쇼핑’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희망 쇼핑은 어느새 1만여 판매자와 함께하는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이렇게 모인 희망후원금은 청년들을 응원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프로젝트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청년들이여, 힘내라! 청년일일케어
‘청년일일케어’는 SK플래닛 11번가가 우리 사회의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사회공헌활동입니다. 희망쇼핑에 모인 후원금으로 청년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기획했는데요.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고민한 끝에 ‘청년일일하우스’와 ‘청년일일사진관’, ‘청년일일여행’까지 총 3가지 프로젝트를 고안해냈습니다.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들에게 즐거운 일상을 선물할 수 있는 청년일일케어는 현재까지 진행된 청년일일하우스와 청년일일사진관으로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피상적으로만 접근했던 다른 행사들과 달리 피부에 와닿는 문제에 주목한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이른바 ‘소확행’ 세대에 딱 맞는 프로젝트라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청년일일하우스, 청춘의 아름다운 시절을 기록하는 청년일일사진관, 일상 속 힐링을 선물할 청년일일여행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각각의 프로젝트들은 어떤 성과를 거뒀을까요?
보증금 0원에 월세 11만 원이면 OK! 청년일일하우스
나날이 높아지는 월세와 보증금으로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청년일일하우스’는 이처럼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지역 2030 청년들을 위한 주거 지원 프로젝트인데요. 경제적인 이유로 주거에 부담을 느끼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취업 준비생들에게 단비 같은 기회인 셈입니다. 구체적으로 청년일일하우스가 어떤 프로젝트인지는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년일일하우스는 e커머스 업계 최초로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다룬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17년에 1기 입주자 50명을 선발했고, 이후 6개월간 입주 청년들의 셰어하우스 생활을 도왔습니다. 청년들에게 거주비용은 부모님의 도움 없이는 부담하기 힘든 부분인데요.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11번가는 ‘현재 6개월간 50명에게 주거 지원을 하고 있지만, 기수를 거듭할수록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수혜가 돌아갈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주거 지원이 필요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청년일일하우스는 이번 2기 모집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는데요. 최종 선발된 50명은 오는 7월에 입주하여 6개월간 보증금 없이 월세 11만 원으로 셰어하우스인 ‘우주(WOOZOO)’에 거주하게 됩니다.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찰칵! 청년일일사진관
청년일일케어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청년일일사진관’은 대학생들을 위한 무료 사진 촬영입니다. 취업이나 졸업앨범용 사진만 찍게 되는 시기에 청년들이 진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건데요. 개인 프로필 사진이나 스냅사진은 비싸서 엄두도 내지 못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영상과 같이 캠퍼스에 2층 규모 스튜디오를 설치해서 운영합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진, 똑같은 배경에 얼굴만 바뀌는 취업 사진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사진을 찍어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청년일일사진관. 기획 의도에 학생들이 공감한 덕분이었을까요? 행사 때마다 사진관 앞은 삼삼오오 모여든 학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청년일일사진관은 현재 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셀프자화상’, ‘청춘프로필’, 그리고 ‘청춘네컷’의 3가지 컨셉으로 진행됩니다. 셀프자화상은 본인이 직접 셔터 리모컨을 눌러서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찍는 사진입니다. 증명사진처럼 딱딱하고 틀에 박힌 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드는 순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청춘프로필은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냅사진이고요. 청춘네컷은 즉석 포토부스에서 4컷 스티커 사진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인데 이것 역시 프랑스에서 유행 중인 ‘포토마통’이란 즉석사진기기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였습니다. 더욱이 청춘네컷은 참여 학생 1명당 1만 1천 원의 장학금이 학교에 기부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있는데요. 실제로 청년일일사진관이 열렸던 성신여대와 동국대의 경우, 청춘네컷으로 모은 장학금 400만 원이 학교에 기부되기도 했습니다.
다음 청년일일사진관은 하반기 2개 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어느 날 캠퍼스를 걷다 청년일일사진관을 만나게 되면 꼭 인생사진 한 장 촬영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청년일일케어의 마지막 프로젝트인 ‘청년일일여행’은 더욱 기분 좋은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서 불철주야 기획 중인 단계입니다. 청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일상 속 힐링을 도와줄 예정인 이 프로젝트의 윤곽도 곧 드러난다고 하니까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년일일케어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SK플래닛 11번가는 청년들이 곧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또 공감합니다. 앞으로도 청년일일케어가 우리 시대 젊은이에게 진심 어린 칭찬과 응원, 그리고 격려를 건네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함께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