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도 괜찮을까?’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면 어떤 아이디어도 괜찮습니다! ‘SKT 행복 인사이트’는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가 우리의 삶을 뿌리부터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영감을 모으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죠.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이제 청년들이 아이디어로 경연을 벌이는 축제의 장(場)이 되었는데요. 올해 진행된 시즌2에서는 또 어떤 아이디어가 세상을 빛낼 준비를 마쳤는지 만나보겠습니다.
함께 행복해지는 생각을 모읍니다
‘SKT 행복 인사이트’는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선발해서 강연형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선발과정에서도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는 등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시즌1에서는 ‘대한민국이 한 뼘 더 행복해지려면?’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했습니다. SK텔레콤이 던진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옥석을 가리기 위해 철저한 심사가 진행되었죠. 예선과 본선, 결선으로 이어지는 경쟁 과정에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형태를 갖추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형보다 나은 동생 여기 있소!
SKT 행복 인사이트 시즌2는 ‘SK텔레콤 인프라를 활용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경연의 문을 열었습니다. 시즌1이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워밍업 단계였다면, 시즌2는 SK텔레콤이 가진 자산을 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자리였죠. 올해는 작년보다 무려 5배나 많은 청년들이 지원을 하기도 했는데요. 열띤 참여만큼 뛰어난 아이디어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7월 11일, SKT 행복 인사이트 시즌2 결선에서 참신성과 현실성을 갖춘 아이디어 제안자 10명이 최종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
공유인프라로 세상을 밝히는 아이디어
결선에는 공유인프라 테두리 안에서 매력적인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했습니다. 5G, IoT, 유통망 등 SK텔레콤의 자산을 공유인프라로 활용해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습니다. AI가 어린이들에게 놀이터를 만들어주고, 결식아동이 모바일 페이를 이용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게 만들 뿐만 아니라 IoT와 유통 인프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정확하게 알리는 서비스 등 세상을 바꿀 훌륭한 제안이 계속되었죠. 고르고 고른 옥석들만 모여서일까요? 발표자들은 저마다 뛰어난 통찰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탄성과 박수를 자아냈는데요. 그렇다면 현장에서 주목 받은 아이디어는 어떤 것들이 있고, 최종 수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무명 디자이너의 꿈으로 가는 통로 ‘SkeTch’
1등 SUPEX상을 차지한 것은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무명 디자이너 지원 프로그램인 ‘SKeTch’의 제안자 최나은 씨였습니다. SKeTch는 무명 청년 예술가들에게 SK텔레콤 T월드를 인테리어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T월드 고흐점’, ‘T월드 몬드리안점’ 등으로 브랜딩 하는 아이디어인데요. 이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주변 환경 개선 등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한다는 점을 조리 있게 잘 설명했습니다. 상패와 장학금보다 우승이라는 가장 벅찬 결과를 안은 최나은 씨에게 수상 소감을 물었습니다.
아쉽게도 1등을 하진 못했지만 높은 평가를 받은 9개 아이디어의 제안자들에게도 패기상 및 혁신상과 함께 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결선 수상자 10명을 포함해서 본선에 진출한 30명은 6주간 SK텔레콤에서 근무체험형 인턴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SKT 행복 인사이트 시즌2를 통해 우리는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긍정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청년들의 깊은 통찰력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SKT 행복 인사이트는 시즌을 거듭하며 소통의 무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니까요. 이런 다양한 시도들이 모여 우리 사회의 다채로움을 여는 열쇠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