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의 일부를 좋은 일에 쓰거나, 정기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주는 상품을 ‘굿굿즈(Good Goods)’라고 합니다. 이런 굿굿즈의 퀄리티가 날로 높아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트렌드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많은 것을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세상에서 조금 더 나은 변화를 만드는 착한 상품, 굿굿즈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법 #니맘을뺏지

 
 
아기자기한 배지가 매력적인 ‘니마음을뺏지’에서는 특별한 배지를 제작합니다. 많은 사람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배지입니다. ‘고마워요 소방관님’과 같은 배지 프로젝트를 통해서, 너무 익숙한 나머지 잊고 지냈던 이들을 떠올려 보는 것이죠. 그리고 이 배지 판매수익금은 소방관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어집니다. 소방관들에 대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한국소방복지재단’에 세금과 수수료를 제한 전액을 후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니맘을뺏지’에서는 독립영웅배지를 제작해 독립 영웅 후손 돕기에 기부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배지의 수익금 전액을 정의기억재단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마음 깊이 새겨야 할 가치를 담은 배지가 가방 한 쪽, 자주 입는 옷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랍니다. 굿굿즈의 의미를 그대로 담고 있죠. 게다가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니맘뺏지 어워드’에서는 누구나 배지 디자인을 직접 제안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니맘을뺏지’의 배지와 함께라면 우리의 평온한 오늘을 가능하게 해준 누군가를 평생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INFO.▶ bit.ly/니맘을뺏지
 
 
 

모든 여성의 행복을 위한 여성용품 #이지앤모어

 
 
‘이지앤모어’는 여성이 각자의 컨디션과 선호에 맞춰 여성용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범위를 넓혀 나가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소셜벤처입니다. 그리고 여기 특별한 연대가 숨어있습니다. ‘이지앤모어’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금액에 따라 ‘기부 포인트’가 쌓이는데, 이 포인트를 환산해서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초경 선물박스나 월경컵 시도 박스 등은 선한 의의를 두루 갖춘 굿굿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지앤모어’는 높은 가격으로 생리대를 잘 쓰지 못한다는 저소득층 아이들 소식에 660명의 아이들을 지원하기도 했는데요. 모든 여성이 건강한 여성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부 외에도 다양한 월경 관련 콘텐츠를 통해 유용한 월경 정보를 제공하는 ‘이지앤모어’. 누군가에게 전해질 안락함과 평온을 적립해 나가는 일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INFO.▶ bit.ly/이지앤모어
 
 
 

여행과 기부의 기쁨을 담은 가방 #딜럽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여행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딜럽 패밀리백’은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백팩과 파우치백, 웨이스트백 등 용도와 목적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분리되기 때문에 ‘트랜스포머 가방’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 딜럽 패밀리백에는 아이들의 더 나은 삶을 응원하는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는데요. 동남아시아 최빈국 중 하나인 캄보디아에서 아이들이 학교를 더 잘 다닐 수 있도록, 가방을 사면 아이들의 통학용 가방 하나를 기부하는 ‘1+1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1970년 지식인 대량 학살사건인 ‘킬링 필드’ 이후 공교육이 무너지고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비닐봉지나 보자기에 책을 싸서 다녀야 하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SK스토아의 ‘The 따뜻한 품평회’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품질검사와 컨설팅 등을 지원받아 품질이 검증된 딜럽 패밀리백. 즐겁고 설렘 가득한 이번 봄, 조금 더 온화하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딜럽 패밀리백의 1+1 프로젝트와 함께 말이죠.
 
* INFO.▶ bit.ly/딜럽
 
 
 

북극곰을 생각하는 마음 #SaveBear

 
 
매년 상승하는 지구 온도는 기후 변화를 일으켜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했습니다. 불과 50년 만에 북극 얼음이 4분의 1로 줄면서 북극곰은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집과 먹이를 잃은 북극곰을 염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세계자연기금(WWF)’은 북극곰이 다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래서 풍요로운 자연이 다시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북극곰의 이야기가 조금 멀게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 북극곰의 마음을 기억할 수 있도록 굿즈도 선물하는데요. 월 2만 원의 정기후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멸종위기종 북극곰 팔찌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곰의 귀여운 발바닥이 새겨진 팔찌는 어쩐지 귀중한 곰의 흔적을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곳저곳에 남겨졌던 이 발자국이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작은 마음이 단단한 결심을 이루 듯, 정기 후원은 분명 수많은 동물과 화창한 계절을 그리워하는 우리 모두에게 큰 도움으로 돌아올 겁니다. 매달의 후원을 통해서 ‘우리’의 힘을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 INFO.▶ bit.ly/SaveB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