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일탈에 푹 빠지다! SK네트웍스 최낙원, 박원재 매니저

일상을 다채롭게 만드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요즘 직장인들은 취향 기반 독서 모임이나 동호회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하는데요. SK네트웍스 최낙원, 박원재 매니저는 프로보노 활동으로 일상에 활력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나아가 프로보노 활동을 일종의 ‘일탈’이라고 부르는 이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SK네트웍스의 베테랑 듀오, 프로보노에 빠지다

 
 

SK네트웍스 최낙원 매니저(왼쪽), 박원재 매니저(오른쪽)

 
 
최낙원, 박원재 매니저는 SK에서 각자 11년, 14년을 근무한 베테랑들입니다. 특히 2030 젊은 층에 큰 호응을 얻은 SK네트웍스의 주유 앱 를 개발한 실력파죠. 회사 업무로도 충분히 바빴을 두 매니저가 프로보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건 ‘마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프로보노 활동을 먼저 시작한 건 박원재 매니저였습니다. 올해로 6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원재 매니저는 일상에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프로보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최낙원 매니저도 어느새 감화되어 올해부터 프로보노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죠.
 
 
 

성향이 다른 동료와 함께 활동한다는 것

 
 

‘Well Buy’ 서비스 가상 이미지

 
 
두 매니저는 현재 ‘Well Buy’라는 스타트업의 앱 개발과 마케팅 컨설팅을 돕고 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처음에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솔루션 제공 서비스’를 준비했는데요. 최낙원 매니저가 앱 기획/개발 부문에, 박원재 매니저가 마케팅 컨설팅에 참여해 현업과 함께 고민한 이후 사업 분야를 ‘소상공인 전용 음식물 픽업 서비스’로 구체화했습니다. 이렇게 둘이 함께 바람직한 활동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었던 배경을 묻자, 예상과 달리 ‘서로 성향이 달라서’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성향이 다르니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의견을 더해줄 수 있더라고요. 상호 보완적인 관계인 거죠.”
 
처음에는 두 매니저 모두 ‘같이 활동해도 괜찮을지’ 속으로 고민해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고 맡은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서 나중에는 서로 의지하는 존재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두 매니저의 사이도 전보다 훨씬 더 가까워졌고요.
 
 
 

삶의 방향성을 찾아 나서는 ‘착한 일탈’

 
 

 
 
“저희에게 프로보노 활동은 일상 업무의 연장선이 아니라, 새로운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착한 일탈’과 같았어요.”
 
두 매니저는 프로보노 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착한 일에 대한 사명감’ 보다는 ‘삶의 방향성을 찾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박원재 매니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분들을 돕고 있자면 자신의 일상도 건강해짐을 느낀다고 합니다. 최낙원 매니저도 새로운 이들과 만나 낯선 시도를 하는 게 삶의 에너지와 의욕을 충전하는 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프로보노 활동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최낙원, 박원재 매니저는 프로보노 활동이 ‘함께 행복을 채워가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또, 몰랐던 내용까지 더 연구하고 공부하는 계기가 되어서 스스로 발전할 기회라고 덧붙입니다. 앞으로도 프로보노로 활동하는 두 분의 착한 일탈이 지금처럼 계속되기를 응원합니다!
 
| *이 콘텐츠는 SK프로보노(www.skprobono.com)에 게재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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