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들의 오르막길 동행자 SK C&C 이행현 수석

SK프로보노는 SK구성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소셜벤처에게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작게는 비즈니스 매너부터 크게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까지 적재적소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SK C&C 이행현 수석은 그중에서 막 시작한 소셜벤처가 안정 궤도에 오를 때까지 함께 사업을 이끌어간 동행자 역할을 했습니다.
 
 
 

호기심 천사의 프로보노 도전기

 
 

SK C&C 이행현 수석

 
 
‘소셜벤처들의 동행자 프로보노’로 알려진 이행현 수석은 올해로 SK C&C의 14년 차 구성원입니다. 평소 호기심 많은 성격 탓에 익스트림 스포츠부터 프로보노 활동까지 분야에 대한 선입견 없이 여러 활동을 해왔는데요. 그중에서도 SK프로보노에서는 평소 업무에서 알기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경험했습니다.
 
“다채로운 경험들이 제 인생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것 같아요.”
 
이행현 수석은 SK프로보노 프로그램이 생긴 첫해(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우연치 않게 발견한 SK프로보노 모집 공고와 주변의 권유로 호기심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었다고 말했는데요. 당시에나 지금이나 특별한 도전의식이나 철학을 갖고 활동했었다기보다는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한 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이런 의지와 적절한 시간관리 덕분에 지금까지 오랜 시간 프로보노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죠.
 
 
 

성장을 하드캐리하다

 
 

상상우리 홈페이지(왼쪽), 상상우리 운영진과 함께한 사진(오른쪽)

 
 
“평소 업무와 달라서 새로 공부해야 할 때도 있었지만 과정이 즐거워서 활동하는 날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이행현 수석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부터 마케팅까지 다방면에서 프로보노 활동을 해왔습니다. 변호사와 의뢰인을 매칭하는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도왔고, 대학생들의 카페 위탁 영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하는데 힘을 보태기도 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맡아 진행한 ‘상상우리’ 컨설팅은 이행현 수석에게 손에 꼽을 정도로 인상 깊었던 활동이었습니다.
 
‘상상우리’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지혜가 청년스타트업에서 유용한 동력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이행현 수석은 본인이 이 플랫폼의 사용자라면 어떻게 사용할지를 생각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컨설팅하는 등 비즈니스 전반에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습니다. 그 덕분에 플랫폼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이행현 수석 스스로도 보람차게 활동할 수 있었죠.
 
 
 

작고 귀여운 목표

 
 

 
 
“자신의 세계를 넓혀서 인생의 성장판이 닫히지 않게끔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실, 이런 활동을 하다 보면 ‘업무의 연장선’이란 생각에 지칠 것만 같은데요. 이행현 수석은 오히려 프로보노 활동이 삶에 신선함을 불어넣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평소 업무와 다른 분야를 접하다 보니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라고 말했죠. 특히, 이행현 수석은 프로보노 활동으로 성장하는 자신을 돌아볼 때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습니다. 나아가 회사 업무에 집중해서 다른 분야의 일에는 무뎌지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 같아 더 재미있게 활동하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가지 작은 목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함께 일해온 소셜벤처 구성원들에게 ‘꼭 한 번 더 함께 일해보고 싶은 해결사 프로보노’로 기억되고 싶다는 것이었죠.
 
 

 
 
“오래 활동해서 그런지, 이제는 프로보노 활동을 안 하는 게 더 허전해요”
 
이행현 수석은 올해 대학생 멘토링 등 새로운 분야에서 프로보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새로운 분야에서도 항상 멋진 활동으로 소셜벤처와 함께 사회적가치를 하드캐리 할 SK C&C 이행현 수석! 그 목표대로 만나는 이들마다 꼭 함께하고 싶은 프로보노로 기억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이 콘텐츠는 SK프로보노(www.skprobono.com)에 게재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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