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라고 표현할 만큼 소중한 아이들. 하지만 실종, 유괴, 학교폭력 같은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덜컹 내려앉곤 하는데요. 이런 위험들로부터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SK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K가 어린이 안전을 생각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들의 안전 인싸템, SK텔레콤 키즈폰
부모님이 종일 아이와 함께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아이와의 연락은 매우 중요합니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키즈폰을 선보여왔는데요. 키즈폰은 원래 스마트폰 형태가 아닌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스마트워치)였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형태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미니폰 마블 블랙’과 같은 키즈폰이 등장했죠. SK텔레콤의 키즈폰들은 출시 이래로 합리적인 가격,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캐릭터 디자인, 편리한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무엇보다 사용자인 어린이들의 안전과 연관된 기능이 두드러지게 탑재되어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쿠키즈 미니폰`의 경우, 사용자인 어린이가 부모님에게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음량 하단 키를 5초간 눌러 SOS 메시지도 전송할 수 있죠.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중독과 유해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웹서핑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차단했으며, ‘미니톡’이라는 전용 메신저로 부모님, 친구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외에도 방수, 방진 설계로 실외활동이 많은 아이들의 생활 환경에서도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골든타임 놓치지 않는 인공지능, SK주식회사 C&C aiden FRS
SK주식회사 C&C에서 개발한 ‘aiden FRS’는 사람이 눈으로 보듯 얼굴과 객체를 인식해 구별하는 인공지능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딥러닝 엔진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얼굴 인식 수에 제한이 없는데요. 덕분에 찾고 있는 사람의 사진만 있다면 CCTV 화면을 통해 사람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aiden FRS’의 뛰어난 얼굴 인식 기능은 미아 찾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iden FRS’는 사진 속 아이의 얼굴을 3D 모델로 변환해 다양한 각도의 얼굴을 가상으로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북적여 육안으로 아이를 찾기 어려운 장소 (예컨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놀이공원 등)에서 아이를 잃어버렸다고 해도 골든타임 안에 아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3D 얼굴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가 얼굴을 숙이고 있거나 옆모습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aiden FRS’로 얼굴을 구분해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현재, ‘aiden FRS’은 실제 서비스 도입 전에 있는데요. 언젠가 ‘aiden FRS’ 가 상용화된 가까운 미래에는 미아를 찾는 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감시자, ADT캡스 학교 안전 패키지
‘친구들끼리 그럴 수도 있지’, ‘어릴 때는 싸우면서 크는 거야’라는 말은 이제 잘못된 옛말입니다. 경찰에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건은 매년 약 1만 건, 이 중에서도 폭행/상해 유형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 정도가 지나쳐 이제 학교 폭력 문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범죄가 됐습니다. 이런 때 ADT캡스에서는 ‘학교 안전 패키지’로 학내 폭력으로부터 교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내고 있습니다. 교내 설치된 스마트 CCTV 모니터링은 물론 교내 안전 취약 지대를 관리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주요 내용을 아래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SK는 ‘어린이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학교폭력 등 안타까운 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멍들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SK. 더 나은 SK의 서비스와 기술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