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 워커힐, 광진푸드마켓과 함께하는 한가위 맞이 ‘식품 나눔의 날’

예로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가위는 헐벗고 굶주리던 그 옛날 어르신들이 남녀노소, 빈부귀천 없이 배불리 먹고 즐겁게 지내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가위만 되면 마구 오르는 물가 때문에 막상 가족들이 함께 먹을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는 것조차 버거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SK네트웍스 워커힐은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의 참 뜻을 실천하기 위해 광진푸드마켓과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식품 나눔의 날’을 마련하였습니다.
 
 

워커힐 자원봉사단의 정 나눔, ‘식품 나눔의 날’

 

부릉부릉~ 먹거리를 가득 실은 트럭이 중곡4동 주민센터 앞에 도착했습니다. ‘식품 나눔의 날’ 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워커힐 자원봉사단의 손발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워커힐 자원봉사단과 함께 ‘식품 나눔의 날’을 준비한 광진푸드마켓은 기업체나 주민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 이웃에게 나누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광진푸드마켓에서는 저소득층이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해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답니다. 물론 정해진 만큼만요. 1년에 600명이 넘는 저소득층 이웃이 이용하고 있다는군요.
 


오늘 나눌 식품입니다. 이 상자들을 1층에서 3층까지 왔다갔다 옮겨야 해서 워커힐 자원봉사단 모두 진땀을 뺐습니다.
 


물건이 왔으니 진열대가 필요하겠죠? 이제 주민센터 강당에 간이 마트를 만듭니다. 워커힐 자원봉사단이 힘을 합쳐서 뚝딱뚝딱, 순식간에 마트 진열대를 완성했습니다.
 


“우리, 멋진 인생 살자는 의미에서 ‘멋진 인생’ 불러봅시다~.” 마트 한 켠에는 ’식품 나눔의 날’을 위한 특별 행사도 열렸습니다. 노래교실 덕분에 ‘식품 나눔의 날’이 순식간에 잔치 분위기가 되었어요. 적적하게 지내시던 어르신들 얼굴에 금세 웃음꽃이 피었답니다.
 

우리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시는 동안 워커힐 자원봉사단은 함께 나눌 식품을 진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옆에서 들려오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노랫가락에 워커힐 자원봉사단의 마음도 흥겹습니다.
 

이렇게 차려 놓고 보니 정말 마트에 온 것 같군요. 부침가루, 간장, 식용유… 모두 추석 준비에 쓰일 것들입니다.
 


장 보는 우리 할머님의 굽은 허리가 무거운 장바구니 때문에 더 휘어질까 짐도 대신 들어 드리고 말동무도 되어 드립니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서 푸드마켓까지 찾아오기 어려우셨던 할머님을 위해 문종훈 워커힐 사장이 직접 장바구니를 들고 집까지 찾아갔습니다. 헤어질 때가 되니 어린아이처럼 웃으시는 할머님의 얼굴에서 서운함이 비칩니다. 할머님, 또 올게요…!^^
 

SK네트웍스 워커힐은 한가위를 앞두고 ‘식품 나눔의 날’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대부분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도 많답니다. 올 추석에는 한가위의 참뜻을 되새겨보면서 우리 가족뿐 아니라 주위의 이웃도 한 번쯤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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