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타임] 최근에 했던 착한 일은 무엇인가요?

날씨도 추워지고, 어느 때보다 사랑의 나눔이 필요한 연말입니다. 간디는 ‘보상을 구하지 않는 봉사는 남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행복하게 한다.’라고 말했는데요. 행복해지는 방법 어렵지않죠? ^^ 작은 것이라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한 주간 SK STORY 트위터에서는 여러분이 최근에 했던 착한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SK STORY 트위터에 남겨주신 모든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어떤 이야기를 나눠주셨는지 볼까요?


@kkamani79
길에서 파닥파닥 거리던 새 한 마리를 주웠어요~  절뚝거리는 게 안타까워 집으로 데려와서 좁쌀과 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한 달 정도 키우고 하늘 위로 날려 보내줬습니다~ (`o’)

평소 동물을 좋아하시나 봐요~ 한 달 정도 키웠으면 정 많이 드셨겠는데요? 날려보내줄 때 슬프셨겠어요. 그래도 새는 자연에서 살아야 하는 거니까요. ^^

@yeonjekim 지난주에 인천공항에서 지갑을 주어서 안내데스크에 갖다 준 일이요. 잃어버리신 분은 얼마나 당황하셨을까요? 저 잘했죠?

네, 정말 잘하셨네요^^ 지갑을 잃어버린 분이 정말 고마워하셨겠어요!  

@comorebi1004 카드 홈페이지를 들어갔다가 안 쓴 신용카드 포인트가 꽤 있길래 기부했어요~ 별거 아니지만 시간이 없거나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이렇게 기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기부하는 방법도 있군요! 한 명의 카드 포인트는 적을지 몰라도 그게 모이면 꽤 큰 액수가 될 것 같아요^^ 

@bogoomi 아직도 연탄 떼는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따뜻한 겨울나시라고 연탄 배달했어요^^! 사랑의불꽃ㅡ연탄나눔ㅡ작지만, 도움될 수 있도록!

정말 사랑의 불꽃이네요~^^ 덕분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따뜻한 겨울 되시겠어요. 좋은 일 하셨습니다!

@wanna_b_ee  마땅히 착한 일 찾아 하는 성격도 아니고 형편도 아닌지라 크게 착한 일 한 건 없지만 근래 공모전 장학금을 받아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렸어요ㅎㅎ 저한텐 부모님이 최고니까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 드린 게 착한 일!!

부모님께서 정말 기쁘셨겠네요~ 상 탄 것도 기쁠 텐데 그 상금을 부모님께 드렸으니까요^^ 효자세요!

@bumpooo 제가 사는 동네 병원에서 엄마와 함께 1달에 1번, 환자분들께 책 읽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는데 지난주에 자원봉사자 송년회에 초청되어 여러 자원봉사자 분들을 만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정말 기분 좋았네요.

자원봉사자 모임에 가셔서 마음이 따뜻해지셨나봐요^^ 좋은 봉사 하시네요~ 앞으로도 어머니와 꾸준히 하시길 바라요 🙂

@Darak16  ‘중고나라’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어떤 분이 미혼모 시설에 한 번 씩 가신다고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그분께서 미혼모분들도 예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할 거라며 화장품 샘플을 가져가신다기에 집에 있던 화장품과 화장품 샘플 100개 정도를 그분께 택배로 부쳤답니다.^^ 그렇게 나누고 나니 별거 아니지만, 괜히 마음이 뿌듯해지는 것이 이렇게 해서 나눔을 하는 거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 카페에 있는 나눔 장터에 한 번씩 소소한 것이라도 나눔을 하고 있답니다.^^

소소한 것이라도 나누는 기쁨은 정말 큰 것 같아요^^ 나눠주신 화장품으로 이뻐질 분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정말 좋아지네요~

@famous01111 사랑하는 두 사람을 이어준 일..??? 친구와 아는 여자애 둘이 몰래 짝사랑 중인 것을 알게 됐고, 그 둘을 이어줬답니다. 나는 사랑의 수호천사~~^^

커플에게 한 턱 얻어드셔야겠네요! 덕분에 친구분들은 따뜻한 겨울 되시겠네요~ ^^

@ylh1023 요양병원에 계신 외할머니 병문안가서 지루해 하시는 할머니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간식도 챙겨드렸어요. 손자 손녀를 그리워하시는 할머니들께도 손녀가 되어드리고 왔습니다. 가슴 따뜻한 날이였어요^ ^저와 동생이 외할머니 손에 자라서 저에겐 엄마같은 분이세요.

정말 좋은 일 하셨네요. 할머니가 굉장히 기뻐하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가서 말동무 해 주세요~

@vovs123 저는 지하철에서 내려 무거운 짐을 들고 올라가시는 어르신 짐 들어 드렸어요~^^ 처음엔 요즘 세상에 나쁜 사람이 많다고 의심을 하시고 거절하셨는데 순수한 맘으로 도와드리고 싶다고 하니 허락해 주시더군요 ㅡㅡ;;험학한 세상 ㅠㅠ그 전에도 계속 도와 드렸는데, 당황스러웠어요.ㅎㅎㅎ

좋은 마음으로 도와드리려 했는데, 의심받아서 당황하셨겠네요;; 그래도, 남을 돕는 일은 계속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은 전해지기 마련이거든요~

SK STORY 트위터(@SKstory_blog)는 이번 주에도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합니다. 행복에 관한 이야기, SK STORY 트위터를 통해 많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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