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열릴 ‘2019 이천포럼’에 앞서 서브 포럼인 ‘DT 포럼’과 ‘AI 포럼’이 지난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렸습니다. 이천 SKMS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서브 포럼은 메인 포럼을 준비하면서 DT(Digital Transformation)’와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 그리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비즈니스의 혁신: 2019 DT 포럼
6월 20일 진행된 ‘2019 DT 포럼’은 SK주식회사 C&C 안정옥 사업대표의 오프닝 스피치로 시작됐습니다. 그는 뉴욕타임스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 사례를 소개하면서 “DT 실행 과정에서 필요한 아이디어와 시각을 갖추는 포럼이 되길 기대한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포럼의 메인은 그룹 토론이었습니다. 오전에는 ‘클라우드(Cloud)’와 ‘블록체인(Block chain)’, 오후에는 ‘DT를 통한 BM 혁신’과 ‘Big Data’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방향성을 공유하고 그에 관해 치열한 토론을 펼쳤습니다. 또한, 현장 질의응답 시스템을 활용해서 토론 전후 참여자들의 이해도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DT 포럼’에서는 실제 SK 그룹사들이 개발 중인 DT를 활용한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습니다. DT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체험은 물론, 구성원의 행복과 기부, DT Asset 등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포럼을 마무리하면서 ‘2019 DT 포럼’을 통한 구성원의 이해도 변화, 토론의 주요 내용과 결론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클로징 스피치를 맡은 박성욱 ICT 위원장은 “토론을 하며 DT의 필요성을 느끼고 방향성을 잡는 것이 보였다. 메인 포럼과 CEO 세미나 때 발표할 수 있을 만큼 DT에 대한 사례 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로 포럼을 마무리했습니다.
AI 도입을 통한 문제 해결: 2019 AI 포럼
다음날은 열린 ‘AI 포럼’은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먼저 오전에는 ‘AI x Energy’, ‘AI x Mobility’, ‘AI x Social Impact’를 주제로 Key Note 강연이 펼쳐졌는데요. 강연을 맡은 GE Gas Power 부사장 제임스 수슈(James Suciu), Grab Data Science 수석 연구원 자간 바라다라잔(Jagannadan Varadarajan), 톰 그루버(Tom Gruber) 박사와 함께 SK텔레콤 김윤 AI센터장이 질의응답을 하면서 AI Transformation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오후에는 좀 더 세부적으로 ‘에너지/제조’, ‘ICT/Mobility’, ‘SV’로 분과를 나눠서 ‘관계사별 비즈니스 고민과 AI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각 분과는 다시 세 개의 주제로 나눠서 토론을 진행했고,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종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AI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정리한 뒤 더 나은 포럼을 위한 논의와 설문 조사를 끝으로 ‘AI 포럼’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2019 이천포럼’의 서브 포럼은 6월 27일 ‘Energy Solution 포럼’과 7월 2일 ‘디자인 포럼’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2019 이천포럼’의 메인 포럼은 8월 19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총 6가지 아젠다를 중심으로 서브 포럼에서 제기한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하게 될 메인 포럼까지, 건강한 미래 먹거리를 위한 SK의 고민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