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은 감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시장의 흐름 속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이죠. SK는 베트남의 가능성을 동력으로 함께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대표 민영기업인 빈그룹, 마산그룹과 손을 잡고 힘찬 동행을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SK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빈그룹과 마산그룹은 베트남 1, 2위 민영그룹으로 인정받는 곳입니다. 지난달에는 SK 최태원 회장과 주요 경영진들이 베트남을 직접 방문해서 총리와 두 그룹의 회장을 만나고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도 했습니다.
SK와 빈그룹, 마산그룹의 파트너십은 기업 간의 협력을 넘어 베트남 시장에 한국을 알리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2019년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7.08%*로 전망되면서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글로벌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동행
SK와 파트너십을 맺은 베트남 시가총액 1위 기업 ‘빈그룹(Vin Group)’은 유통과 건설, 리조트, 병원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이 45.5%를 기록하는 것으로 증명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등 선진국형 제조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제적 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빈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만남에서 최태원 회장은 빈그룹 팜 녓 브엉 회장에게 ‘SK와 빈그룹이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며 베트남 정부, 기업과 협력해 베트남이 글로벌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동행
또 하나의 파트너인 마산그룹은 베트남 최고의 F&B 브랜드 기업입니다. 여기에 축산, 광산, 금융업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도 성공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줬고 현재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굴 중입니다. SK는 지난해 이미 마산그룹에 투자했는데요. 당시 마산그룹 응웬 당 꽝 회장에게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SK만큼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을 본 적이 없습니다. SK와 사업을 하면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린 SK에 그 길을 배우려고 합니다.”
마산그룹이 SK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는 무엇보다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에 대한 공감이 크게 작용했다고 합니다. SK는 현재 베트남에서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숲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해마다 ‘안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지원 사업’ 또한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국경 없는 파트너십을 보여주면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서로의 의지를 확인한 SK와 빈그룹 그리고 마산그룹. 희망으로 시작한 동행의 끝에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모두의 행복이 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