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저트 ‘크레페 수제트’ 만드는 방법
with 워커힐 베이커리 파티셰

 
 

오븐 없이 호텔 디저트 만드는 꿀팁 2편! 지난 레몬타르트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디저트인 크레페 수제트를 만들어 봅니다. 워커힐 베이커리 김재호 파티셰가 알려주는 호텔 디저트 레시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파티셰
워커힐 베이커리 김재호 데미셰프

 
 

재료
달걀, 우유, 설탕, 밀가루, 전분, 생크림, 과일

 
 

* 수제트란?

수제트는 밀가루 · 달걀 · 우유를 섞어 얇게 부친 크레페를 오렌지 소스에 넣고 끓인 프랑스식 디저트입니다. 크레페는 중세 때부터 전해오는 요리이며, 요리사가 실수로 크레페를 만들 때 리큐어(알코올성 음료)를 넣었는데, 이 크레페를 먹은 영국 황태자가 맛에 반해 식사에 초대한 수제트 부인의 이름을 따 크레페 수제트라는 이름을 명했다고 합니다.

 
 

 

STEP1. 크레페 만들기

 
 

 
 

우선 제일 중요한 크레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달걀 하나, 우유 250ml, 설탕 50g, 박력 밀가루 100g을 중량에 맞게 넣고 섞어주세요. 여기서 꿀팁! 반죽을 채에 한번 걸러주면 한층 부드러운 크레페를 만날 수 있답니다.

 
 

 
 

채에 거른 반죽은 프라이팬에 얇은 두께로 펴서 구워 주세요. 얇게 부칠수록 더 예쁜 크레페를 만들 수 있답니다. 부침개나 파전을 만드는 것처럼 앞뒤로 노릇노릇 부치면 맛있는 크레페 완성!

 
 
 

STEP 2. 바닐라 크림 만들기

 
 

 
 

이번에는 바닐라 크림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유 500g, 설탕 125g, 달걀 노른자 120g, 전분물 40g을 중량에 맞게 섞어주세요. 그리고 약불에 저으면서 5분 정도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약간의 생크림과 섞으면 달콤한 바닐라 크림 완성입니다.

 
 
 

STEP3. 수제트 만들기

 
 

 
 

크레페와 바닐라 크림이 완성되었으니 이제 수제트를 만들어 봐야겠죠? 방법은 간단합니다. 크레페에 바닐라 크림을 펴 발라주세요.

 
 


 
 

그 위에 단무지처럼 썰어둔 망고를 놓습니다. 그리고 돌돌 말아 썰어주면 크레페 수제트가 완성됩니다. 참고로 망고가 아닌 집에 있는 제철 과일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크레페 수제트의 마지막 꿀팁은 냉장고에 넣어두면 굳어져 더 맛있다는 것! 생생한 레시피는 아래 구전꿀팁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호텔 디저트! 오븐이나 특별한 도구 없이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밴드 ur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