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더 큰 행복을 만들기 위한 SK의 움직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이해와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인데요. SK도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인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입니다.

 

‘제3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현장 (출처: SK이노베이션)

 

1회 대상 수상팀인 ‘드림위드앙상블’은 작년 유엔(UN)으로부터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2018 MIKTA 환영 행사’에 초청받아 미국 뉴욕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는 사실! 이어지는 2회, 3회 수상 팀도 적극적으로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를 채용하고, 장애공감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의 장애 인식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제4회 ‘그레이트뮤직페스티벌(GMF)’ 참가 모집 안내 (출처: SK이노베이션 블로그)

 

올해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은 10월 26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입상자는 대상 1천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상금과 음악 전문 교수진의 멘토링 특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선 접수를 위해선 6월 30일(화)까지 참가신청서와 연주 동영상을 제출해주세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의 연주단체(성악, 합창 제외)라면 누구나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구성원의 한 마디

“작년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에서 서산 배터리 공장에서 근무하는 동료 구성원들과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서산 지역 발달 장애아동들과 공연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아름답게 연주하는 발달장애인분들을 보며 제가 더 힘이 났습니다. 발달장애인분들이 꿈을 향해 계속해서 힘차게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인목(SK이노베이션 설비기술 Unit 사원)>

 
 
 

SK텔레콤, 발달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지원

 

SK텔레콤은 발달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예로 발달장애인 농구 인프라 개선을 위해 작년 8월 대한장애인농구협회와 MOU를 체결하여 발달장애인 스포츠팀과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그 예로 발달장애인 농구팀과 결연을 맺고 트레이닝부터 멘토링까지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2019 SK하이닉스배 전국발달장애인농구대회’도 진행했습니다.

 

‘2019 SK하이닉스배 전국발달장애인농구대회’ 현장

 

SK텔레콤은 올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프로농구 선수, 연예인 등이 한 팀을 이뤄 펼치는 농구 경기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취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고 하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스포츠 관람을 하지 못해 아쉬우시다면 영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관련 에피소드를 시청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SK텔레콤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스트라이크(SK-Like)’는 채널의 운영 수익금 중 일부가 지적발달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기부됩니다. 재미있는 영상도 보고, 기부까지 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겠죠?

 

관련 구성원의 한 마디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고 사회에 적극 참여하게 되길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농구를 넘어 다양한 스포츠 영역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오경식(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그룹장)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입니다. 행복모아의 주 사업 내용은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되는 방진의류와 부자재를 제조 및 세탁, 포장하는 일인데요. 비교적 쉽고 안전한 업무이기 때문에 다수의 장애인 고용이 가능하며, 특히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라 판단돼 채택했다고 합니다.

 

행복모아 ‘출근길이 행복한 사람들’ 영상 (출처: SK하이닉스 유튜브)

 

행복모아에서는 장애인 구성원들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장애 유형별로 작업환경 및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하는데요. 행복모아 사업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뜻하는 BF(Barrier Free)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행복모아 구성원들이 방진의류 및 부자재의 세탁•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출처: 행복모아)

 

오랜 고민 끝에 탄생한 행복모아에는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노력들이 집약돼 있습니다. 부지 검토부터 사업장 건설, 브랜드 네이밍, 인력 채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경영지원 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업으로 설립될 수 있었죠. 행복모아의 성공적인 안착을 경험한 SK하이닉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제2공장을 추진 중입니다. ‘함께하자, 사랑하자, 노력하자’라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날아오를 행복모아를 기대해봅니다.

 

관련 구성원의 한 마디

“주위에서 발달장애인 구성원 중심의 행복모아 운영에 대해 우려가 컸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 운영을 하며 발달장애인도 충분히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낼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행복모아는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인이 사회와 소통하며 주체적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행복모아 안자혜 복지사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사례 이외에도 여러 SK 관계사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SK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행복을 나누고,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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