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 세끼 행복해지는 비결 찾았죠” SK뉴스쿨 한명숙 요리연구가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려운 법. 모든 것이 막막하게 느껴지는 순간, 나아갈 방향을 알려줄 누군가의 존재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미디어SK가 SK뉴스쿨 조리학과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시는 한명숙 요리연구가를 만났습니다! 지금, 아래에서 만나보시죠.

 

 

‘SK뉴스쿨의 어머니’, 한명숙 요리연구가

 

 

SK뉴스쿨은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SK가 설립한 무료교육 직업학교입니다. 조리학과, F&B학과, MD(상품기획)학과, 정보보안학과로 이뤄져 있으며 직업의 전문성 외에도 인성, 사회적 가치 마인드까지 겸비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훌륭한 선생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은 ’실무현장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데요. 양질의 취업처,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SK 뉴스쿨 조리학과에서 한명숙 요리연구가님은 10 여 년간 꾸준히 요리 분야 인재를 배출해와 ‘뉴스쿨의 어머니’로 통합니다.

 

“뉴스쿨의 어머니라는 별명이요? 처음에는 조금 쑥스럽기도 했는데 이제는 이 애칭이 마음에 들어요. 하나라도 더 해주고 또 가르쳐주고 싶은 제 진심을 학생들이 알아주는 것 같아서요.”

 

SK뉴스쿨 제자들에게 받은 롤링페이퍼와 꽃다발

 

한명숙 요리연구가님은 스승의 날 기념으로 제자들에게 롤링페이퍼와 꽃다발을 받았다며 밝게 웃었는데요. 학생들이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쓴 메시지를 보고 하루의 피로가 싹 날아갈 만큼 기뻤다고 합니다.

 

 

마음을 움직이는 행복 한 그릇, ‘한식’

 

 

‘SK뉴스쿨의 어머니’ 외에도 한명숙 요리연구가를 이르는 수식어는 무궁무진합니다. 한•중•일•양식 자격증은 물론 복어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타이틀을 비롯해 유명 TV 프로그램의 메인 패널, 레시피북 저자, 칼럼니스트까지. 그녀의 26년 요리인생은 다양한 이력으로 빼곡합니다.

 

“사실 요리 경력을 엄밀히 따지고 들자면 그보다 훨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지도 몰라요. 유난히 손님 치를 일이 많았던 딸부잣집의 막내딸로 태어난 덕택에 요리를 놀이처럼 접하며 자랐거든요. 할머니와 어머니는 언제나 요리 중이었고, 솜씨도 아주 좋으셨어요. 가끔은 미각과 손맛도 DNA처럼 대물림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때도 있어요.”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고, 맛보고, 선물하는 즐거움을 일찌감치 깨달은 한명숙 요리연구가. 이후 자연스럽게 요리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하는데요. 요리 강사로 활동하면서 대학원에 진학했고, 전통식생활문화와 관련한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한식에 더 큰 애정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맛볼 수 있는 평범한 메뉴라는 인식 때문인지 가끔은 ‘한식이 별거야?’라고 말하는 이들을 만날 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한명숙 요리연구가는 “한식은 발효를 중심으로 한 음식의 종류, 계절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식재료 등 무궁무진한 매력을 지닌 음식문화”라며,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한 그릇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거라 믿는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SK뉴스쿨 학생들을 지도하며 얻는 ‘행복’

 

 

이처럼 한식을 알리는 요리 연구가로서,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한명숙 요리연구가. 학생들과는 졸업한지 수년이 지나고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다며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졸업하고서도 저를 만나 요리를 배우게 되어 감사하다고 연락 주는 학생들이 있어요. 저에게 기본기를 잘 배워서 더 좋은 곳으로 가게 됐다고 소식을 전해주기도 하는데요.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행복하죠.”

 

이렇게 학생들이 감사를 잊지 않을 때 큰 힘이 된다는 한명숙 요리연구가님. ‘자랑스러운 한명숙 선생님의 제자가 될게요!’라던 학생의 말을 떠올리며, 더 좋은 선생님으로 남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한명숙 요리연구가님은 SK 뉴스쿨 제자들에게 격려의 한 마디를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SK뉴스쿨 조리학과 학생 여러분. 그동안 우리 함께 SK뉴스쿨에서 갈고 닦은 탄탄한 기본기 위에 우리나라 식재료와 식문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더해진다면 한식을 잘 발전시키고 표현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멋진 요리전문가로 성장할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요리연구가로서 26년을 끊임없이 노력하며 살아왔지만, 아직 더 배워야 할 것들이 무궁무진하다는 한명숙 요리연구가.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한식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그녀의 식탁이 앞으로도 계속 정갈하고 풍성하게 채워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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