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더 큰 행복을 만들어 사회와 나누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인데요. 일.방.혁 중 공유 오피스, 재택근무, 거점 오피스 등으로 근무 형태의 변화를 주고 있는 SK 관계사들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SK서린빌딩, 소통과 협력을 키울 수 있는 ‘공유 오피스’
SK(주), SK이노베이션, SK E&S 등 다양한 관계사가 모여 있는 SK서린빌딩은 ‘공유 오피스’ 제도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공간이 바뀌면 일하는 방식도 바뀐다’는 경영 원칙에 따라 관계사나 조직의 구분 없이 각자가 원하는 자리에 앉아 업무를 진행하는 것인데요.
SK구성원은 출근하면 가장 먼저 사내 애플리케이션, 혹은 오피스 내 키오스크를 통해 당일 근무할 자리를 지정합니다. 짐은 퇴근 시 개인 보관함에 보관하기에 자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서린빌딩은 협업 근무 공간인 라운지와 개별 근무 공간인 포커스 존으로 분리되어 있는데요. 공간의 분위기도 일반 사무실과는 전혀 다릅니다. 음악이 흘러나오는 카페 같은 공간에서 여럿이 둘러앉을 수 있고, 벌집 모양의 파티션으로 꾸며진 자리에 앉아 업무에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
SK는 구성원이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동료와 우연히 만나, 다양한 시각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공유 오피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SK서린빌딩 외에도 다양한 관계사에서도 이 제도를 운영 중이며, 같은 조직,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하는 공간의 변화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새로운 실험 ‘1+3’
최근 SK이노베이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절한 근무 형태를 찾기 위해 ‘1주 출근, 3주 재택’의 1+3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4주를 기준으로 1주는 사무실에 출근하지만 나머지 3주간은 ‘오피스 프리’인 것인데요. 이 기간에는 재택근무는 물론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테스트 기간 동안 구성원들이 사무실에서 일할 때와 자유로운 공간에서 일할 때의 업무 효율성, 창의성 등을 비교, 분석하여 다가오는 이천포럼에서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SK이노베이션은 작년부터 조직 간 경계를 없애고 프로젝트별로 필요한 인력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애자일(Agile) 조직’을 전사로 확대하여 소통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업무 과정에서 필요한 구성원들을 신속하게 투입하고 해체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하는 방법의 혁신을 위한 SK이노베이션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SK텔레콤, 이동 시간을 줄이는 ‘거점 오피스’
SK텔레콤은 대기업 최초로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한 바 있는데요. 이제 SK텔레콤의 구성원은 본사가 아닌 집에서 10~20분 거리에 자리한 ‘거점 오피스’로 출근합니다.
지난 4월부터 운영된 SK텔레콤의 거점 오피스는 현재 서울 서대문과 종로, 경기도 판교와 분당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강남, 송파, 일산, 강서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오피스를 분산시키는 이유는 구성원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본사에 많은 사람을 모아 두는 대신 분산 배치해 감염 우려를 줄이고자 합니다.
보통 업무를 진행할 때 대형 모니터, 분리된 공간 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재택근무 시 적절한 도구가 갖춰지지 않아 불편을 겪기도 하고, 업무 공간 확보조차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요. 거점 오피스는 집과 거리가 가까울뿐더러, 모든 장비가 세팅되어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습니다. 또한 ‘T그룹통화’, ‘클라우드 PC(가상 데스크톱)’ 등의 ICT 기술 기반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구성원들은 거점 오피스에 흩어져 있어도 업무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새로운 시대에 맞게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자 거점 오피스로 외에도 ICT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SK텔레콤의 일하는 방법의 혁신을 응원합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SK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었는데요. 공유 오피스, 1주 출근+3주 재택, 그리고 거점 오피스까지. 근무 형태는 조금씩 다르지만, 기존의 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목표는 같습니다. 앞으로도 업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SK의 ‘일.방.혁’은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