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을 통해 친환경을 추구하는 SK관계사 이야기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재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SK관계사도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재활용하거나 소비재에 재활용품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을 추구하는 SK관계사의 이야기를 자세히 만나봅니다.

 
 
 

SK이노베이션,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자원화

 

SK이노베이션은 재활용 쓰레기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는데요. 그 결과 최근 폐플라스틱 쓰레기 자원화에 성공했습니다.

 

폐플라스틱을 고온 분해하여 얻은 열분해유(출처 : SKinno News)

 

SK이노베이션은 폐플라스틱을 고온 분해하여 얻은 열분해유로 솔벤트와 윤활기유와 같은 시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솔벤트는 세정제, 페인트 희석제, 화학공정 용매 등에 사용되며, 윤활기유는 엔진오일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윤활유를 만드는 주원료가 됩니다.

 

출처 : SKinno News

 

폐플라스틱의 열분해유를 고품질의 화학물질로 만들기 위해서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보통 이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열분해유는 품질이 균일하지 않아 상품으로 만들기 쉽지 않았는데요. SK이노베이션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한 끝에 시제품 제조에 성공했고, 이로 인해 많은 폐플라스틱이 재활용될 수 있었습니다.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갈 SK이노베이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SK루브리컨츠, 재활용 소재로 만든 친환경 엔진오일

 

출처 : SK ZIC 페이스북

 

SK루브리컨츠는 제품 용기부터 성능까지 모두 친환경적인 윤활유 ‘SK 지크 제로(ZIC ZERO)’를 출시했습니다. 이 신제품은 연비개선효과가 뛰어난 최신기유를 사용하여 성능적인 장점은 물론, 환경성까지 강화된 제품입니다.

 

출처 : SK ZIC 페이스북

 

제품의 용기는 폴리에틸렌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용기 입구를 막는 은박포장도 분리수거를 간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제품을 포장한 종이박스도 재활용 박스를 사용하며, 다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염료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인데요. SK루브리컨츠는 제품의 용기, 포장재까지 재활용품으로 바꾸는 노력을 통해 프리미엄 친환경 엔진오일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입니다.

 
 
 

SK실트론, 협력을 통한 폐슬러리 재활용 기술 개발

 

출처 : SK실트론 홈페이지

 

반도체 웨이퍼를 만드는 SK실트론은 지난 8월, 폐자원 재활용을 위해 협력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반도체 웨이퍼 생산 공정에서 슬러리를 연마제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때 사용한 폐슬러리는 재활용이 불가하여 전량 소각하거나 매립해왔습니다. 이에 SK실트론은 폐슬러리로 인한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폐슬러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출처 : SK실트론 홈페이지

 

SK실트론이 폐슬러리를 ㈜클린솔루션에 제공하면, 이를 고형분의 파우더와 폐오일, 증류 오일로 분리하여 ㈜케이에스티에 제공하는데요. 고형분의 파우더를 재가공하여 판매하는 ㈜케이에스티는 그동안 파우더 일부를 수입해 왔으나, 앞으로는 수입을 SK실트론으로부터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SK실트론은 매립해왔던 폐자원의 95% 이상을 재활용하고 상품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노력하는 SK. 앞으로도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 사업에 힘쓰는 SK관계사의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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