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사용으로 RE100 이행을 시작한 SK

 

ESG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SK는 국내 기업 최초 RE100에 가입했습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은 기업이 2050년까지 소비전력의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인데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늘려가며 RE100 이행을 시작한 SK관계사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에서 업계 첫 RE100 이행

 

 
배터리용 동박 제조 부문의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SK넥실리스는 첫 해외 생산거점을 말레이시아에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곳에 약 6,500억원을 투자해 연 4만 4천t 규모의 생산거점을 건설하고, 2023년 상업 가동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SK넥실리스의 이러한 행보가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사용 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SK넥실리스는 동박 제조 업계 처음으로 RE100을 이행하는 기업이 됩니다.
 


 
SK넥실리스가 첫 해외 생산거점으로 말레이시아를 선택한 이유는 동박 제조의 핵심인 전력 공급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인데요. 동박은 티타늄 드럼에 구리를 전착시켜 만들기 때문에 제조 시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데,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전력 공급이 가장 안정적이고 가격이 저렴하여 동박 제조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또한 수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이 많아 친환경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SK넥실리스는 또한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추가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인데요.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RE100 이행을 통해 ESG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SK넥실리스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국내 사업장 100% 친환경 전력 사용

 

출처 : SKinno News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을 생산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00% 친환경 전력으로 국내 사업장을 가동합니다.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전기 구매 프로그램인 ‘녹색 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해 낙찰을 받았는데요. 이를 통해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기로 한 것입니다.

 

출처 : SKinno News

 
이 전력은 충청북도 증평과 청주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공장 등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향후 해외 사업장에도 친환경 전력을 도입할 예정이며,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및 재생 에너지 생산자와 직접 계약을 맺는 ‘전력구매계약’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재생에너지 사용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 과정에서도 친환경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차별적 기술력과 높은 생산성은 물론, RE100 이행과 ESG경영 실천에도 힘쓰며 성장하고 있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응원합니다.

 

 
 

SK브로드밴드, 100% 친환경 전기로 여주위성센터 가동
 

 
SK브로드밴드의 여주위성센터는 올해부터 100% 친환경 전력을 사용하는 사업장으로 변신합니다. SK브로드밴드 역시 한국전력의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 프로그램인 ‘녹색 프리미엄’ 입찰에 참여하여 최종 계약을 맺었는데요. 이번 계약으로 구매한 재생에너지 전력은 연간 615Mwh로, 약 150가구(4인 가구 기준)의 1년 사용량 수준입니다.

 

출처 : SK브로드밴드

 

낙찰을 통해 구매한 재생에너지 전력 전체는 여주위성센터 운영에 투입하여 100% 친환경 에너지 사업장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또한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4개소에서는 연간 약 800Mwh의 전력을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점차 전체 사업장에도 필요한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렇게 SK브로드밴드 또한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RE100 이행을 본격화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저탄소, 친환경 중심의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SK브로드밴드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SK㈜ C&C, 분당 판교데이터센터에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 도입

 

 
SK㈜ C&C는 지난 11일, 한국전력공사와 연간 5.7GWh 분량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에 대한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녹색프리미엄’이란 기업이 태양광, 풍력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사용을 인정받기 위해 한국전력에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해당 금액만큼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는 제도인데요. 바로 이 녹색프리미엄 계약을 맺은 기업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증하는 ‘RE100’ 이행 증명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SK㈜ C&C는 한국전력으로부터 약 15,00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하는 물량에 해당하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공받는데요. 먼저 분당 판교데이터센터에 활용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판교데이터센터와 대덕데이터센터 건물 옥상 및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확대하여 재생에너지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SK㈜ C&C는 자체 보유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활용한 ‘환경경영 비전 및 전략’을 실행한다고 밝혔는데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친환경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RE100 이행, 그리고 ESG경영을 실천할 SK㈜ C&C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이제 재생에너지의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왔습니다. 그만큼 세계 각국에서 환경 문제 해결에 뜻을 모으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RE100 이행, 더 나아가 ESG경영 실천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SK관계사들의 도전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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