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누릴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그리운 학창시절.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이 되니 그때가 더 생각나는데요. 미디어SK 독자분들과 함께 학창시절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고, 공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사연을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먼저 Younmi Jo 님께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났어요.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었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남자친구가 제일 먼저 생각나요. 그때는 노는 친구들도 달랐고, 친해질 일도 없어서 서로 번호만 아는 사이였어요. 그렇게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후에 남자친구와 사귀게 됐어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따금 남자친구와 만난다는 게 너무 신기하답니다.
남자친구와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요. 그때마다 무척 즐거운 데 아쉽기도 해요. 그때 남자친구와 사귀었다면 더 즐겁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아쉬워하기보다 서로를 더 사랑해서 행복하게 지내려고요!”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였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더 소중한 인연이 되었네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과 지금의 이야기는 물론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은데요. 이 소중한 인연이 더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이수희 님께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저의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대학교 졸업식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식에 이어 네 번째 졸업식이었지만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으니 기분이 달랐습니다. 제 졸업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오신 부모님께 학사모를 씌워 드릴 때는 왜 그렇게 감동적이었는지 모르겠어요. 사진 속 부모님과 제 얼굴이 무척 행복해보여서 보는 저도 다시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이수희 님께서는 학창시절의 행복했던 순간으로 대학교 졸업식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대학교 졸업식은 학사모를 쓰거나 학사복을 입어서 더 특별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수희 님께서도 부모님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무척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이날의 추억이 이수희 님께도, 수희 님의 가족에게도 더 소중하게 기억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행복 한 컷 일러스트를 통해 미디어SK 독자분들의 학창시절 행복했던 순간을 같이 보았습니다. 독자분들의 사연을 읽으니 잊고 있던 추억이 생각나거나 친구가 보고 싶어졌다면, 메시지를 보내보세요. 친구도 보고 싶었다며 그리움을 전할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의 사연을 일러스트로 그려드리는 행복 한 컷 이벤트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