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나누는 붉은 물결! SK 레드커넥트 헌혈 캠페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며 혈액 수급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SK는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Safety Net(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 4월부터는 전 관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혈은 물론, 헌혈증 기부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생명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SK 레드커넥트 헌혈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2020년, Safety Net 구축을 위한 SK의 릴레이 헌혈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고, 감염에 대한 공포로 헌혈 인구가 급감했습니다. 2020년 우리나라 헌혈 인구는 2019년 대비 약 18만 명이나 감소한 24만 명이었고, 혈액 보유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국가적 혈액 수급에도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K는 지난해 5월 지역 혈액원과 연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SK그룹 릴레이 헌혈’을 시행했으며, 최태원 회장도 직접 헌혈에 나서는 등 구성원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는데요. 덕분에 총 40여 개 관계사, 3,390명의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Safety Net 구축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을 모았습니다.

 

 
 
 

2021년, 정례화된 헌혈 릴레이 ‘SK 레드커넥트 헌혈 캠페인’

 

혈액 수급 위기 해결을 위한 SK의 노력은 올해에도 계속됐습니다. ‘SK그룹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지난 4월부터 ‘SK 레드커넥트 헌혈 캠페인’으로 정례화하고 캠페인 참여 범위를 전 관계사 구성원으로 확대했는데요. 올해는 더 많은 구성원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SK에서 만든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관계사 별로 단체 헌혈에 참여할 수도 있지만, 단체 헌혈이 어려운 관계사 및 구성원의 경우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헌혈 장소 및 시간을 선택 후 헌혈 하는 것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헌혈 뿐만 아니라 기존에 소지한 헌혈증을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만든 헌혈 앱, ‘레드커넥트’

 

헌혈 앱 ‘레드커넥트’는 SK텔레콤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운영하는 대한민국 공식 헌혈 앱으로, 세계 최초로 헌혈자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레드커넥트를 활용하면 헌혈을 위한 장소와 날짜, 시간 등을 예약할 수 있고, 헌혈 이후 혈액의 이동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건 의료 빅데이터의 비교 분석 결과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누적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 건강을 염려하는 이용자들에게 헌혈을 통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재헌혈율을 높이기도 합니다. 실제 레드커넥트 서비스를 사용한 헌혈자는 미사용 헌혈자 대비 재헌혈 횟수가 22.4%(2020년 기준) 가량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SK의 헌혈 릴레이는 현재 진행 중!

 

올해는 총 42개 관계사 2,135명의 구성원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6월 9일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이해 구성원이 기부한 헌혈증 1,800여 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SK그룹 구성원’ 명의로 기증했습니다. 기증식에 참여한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은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준 SK그룹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구성원분들이 기증해 주신 헌혈증서는 소아암 치료중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좌)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SK구성원이 함께한 기증식 (우)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헌혈증

 

이처럼 헌혈증을 기증하여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도울 수 있었던 데에는 모두 구성원의 많은 참여 덕분인데요. 그중 50장을 기부하신 이승훈 매니저와 미디어SK를 통해 기부의사를 전해주신 이조영님의 이야기를 미니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습니다.

 
 
 

레드커넥트 참여 구성원의 미니 인터뷰!

 
 
헌혈증 50장을 기부한 SK E&S 정비기술팀 이승훈 매니저

 

“저만의 소소한 취미로 헌혈을 해왔는데요. 이번 캠페인 덕분에 SK그룹의 일원으로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습니다. 헌혈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지요. 하지만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그 환자가 우리 가족이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동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미디어SK를 통해 헌혈증 기부 의사를 전한 SK텔레콤 서비스에이스 안양고객센터 이조영 매니저

 

“이전에는 사내 봉사단으로 서울에 있는 양로원 봉사활동을 하곤 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어요. 그래서 대안을 찾다가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처럼 상황이 어려울 때 헌혈증을 기부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하다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욕심이 생겨서 최종적으로는 30장을 모아 기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SK 레드커넥트 헌혈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안혜연 매니저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송철희 과장의 인터뷰도 소개해드립니다.
 
SK 레드커넥트 헌혈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SK텔레콤 ESG혁신그룹 안혜연 매니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다행히 각 관계사/사옥별 담당 구성원들께서 적극 지원해 주셔서 안전하게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구성원께서 ‘가족/지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주셨는데요. 안전한 관리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다음 캠페인에 반영해보겠습니다.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구성원께 감사드립니다.”

 

SK 레드커넥트 헌혈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진흥팀 송철희 과장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SK 전 관계사를 대상으로 ‘SK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헌혈캠페인 정례화를 통해 SK그룹이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민간기업의 헌혈 문화를 선도하길 기대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 주신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입니다!”

 

2021 SK 레드커넥트 헌혈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Safety Net 구축을 위해 전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SK가 만들어 나갈 선한 영향력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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