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SK의 노력

 
 

친환경 산업 단지 조성 사업은 지역 환경 개선 효과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진정한 ESG 경영 실천의 사례 중 하나로 꼽힙니다. SK도 다양한 방식으로 친환경 산업 단지를 조성하며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요. SK가 추진 중인 친환경 단지 조성 프로젝트들을 살펴봅니다.

 
 
 

SK E&S & SK브로드밴드

 

신재생 에너지 활용하는 새만금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 창업 클러스터 구축

 
새만금은 광활한 부지와 일조여건을 보유해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혁신 거점으로 도약 중인 지역입니다. ‘SK컨소시엄(대표사업자 SK E&S, 참여사 SK브로드밴드)’은 풍부한 새만금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하는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데이터센터 사업자를 유치하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총 투자규모 2조원 중 1조원 규모로 2025년까지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센터는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확장성, 고성능, 고안정성을 갖출 예정입니다. 1단계 완공 시 새만금의 여건 개선 및 입주 기업에게 전력비 절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력 인프라 및 데이터센터 8개 동이 조성됩니다. 2029년에는 2단계 확장 조성을 준비 중이며, 해저케이블과 광통신망 구축 등을 통해 새만금 지역의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부족 문제를 개선할 예정입니다.
 

새만금산업단지 데이터센터 조감도(왼), 새만금산업단지 창업 클러스터 조감도(오).

 
202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을 추진 중인 창업 클러스터는 커뮤니티 기능이 포함된 복합도서관을 기반으로 융합형 생산공간과 지원공간 등이 어우러진 6개 건물로 구성됩니다. 완공 시 향후 20년간 300여 개 기업 유치 및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이를 통해 창업과 혁신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새만금청은 SK컨소시엄의 창업 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통해 총 300여 개 기업 유치 및 2만여 명의 누적 고용창출, 향후 20년간 8조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SK렌터카

 

탄소 없는 제주를 위한 전기차 전용 단지

 
SK렌터카는 청정 제주를 지키고 ‘탄소 없는 섬(CFI, Carbon Free Island)’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제주국제공항 인근SK렌터카 제주 지점을 전기차 전용지점으로 전환합니다. 이 곳에서는 3,000대의 전기차가 운용되며, 연간 제주도 방문객의 10% 수준인 130만 명에게 전기차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3,000대의 전기차가 운용될 경우 연간 1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또 3,000대의 전기차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한국전력의 충전 시설 지원을 받아 아파트 2,000세대가 사용 가능한 수준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 전기차들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렌터카는 3,000대의 전기차에 전력을 저장해두고, 필요에 따라 역송출해 전력 공급 및 충전에 활용할 수 있는 V2G(Vehicle to Grid) 기술 적용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SK렌터카는 전기차 전용단지를 통해 고객에게 친환경 전기차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면서 ESG 경영 실천의 밀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

 

폐자원 자체 처리하는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K에코플랜트는 약 5,000억 원을 투자해 충청남도 서산시 일대에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7년까지 약 68만 4,0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4월 충청남도 서산시와 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친환경 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될 곳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 석유화학단지 인근입니다. 국내 물동량 6위인 대산항과도 인접했으며, 2029년 대산-당진 고속도로 개통 및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으로 항만과 고속도로, 철도까지 사통팔달의 광역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됩니다.
 

 
특히 이 곳은 산업단지 내부에서 발생되는 폐자원 등을 처리시설을 갖춘 친환경 단지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재활용·재사용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을 통해 지역 환경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성장을 기대할 수 있고, 보다 친환경적이고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충청권 최대 그린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ESG 경영은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중요한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 입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 뿐 아니라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차 사용 확대 및 폐자원 활용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 SK관계사들의 움직임을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ESG경영 실행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SK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밴드 ur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