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SOVAC’이 찾아왔습니다! 12월 SOVAC은 아이들을 위한 히어로들이 주인공이었는데요. 식사, 주거 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지원부터 정서·교육·법률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전력 질주한 ‘해피히어로’들의 활약상을 만나봤습니다.
아이의 권리와 행복을 위한 협력의 시너지
아이들을 돕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는데요. SK가 주도하는 아동 지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2016년 탄생한 이래 기업·정부·사회의 연대 아래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의 행복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왔습니다.
이번 SOVAC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행복안전망, 해피히어로’를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협력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행복얼라이언스를 비롯해 기업의 재원, 정부의 공공행정력과 예산, 시민의 공감과 기부가 모여 결식 문제뿐만 아니라 아동들이 겪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Monthly SOVAC 스튜디오에는 MC를 맡은 아나운서 조충현,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 이현이(모델)를 비롯한 다양한 패널이 참여했습니다.
모든 아이가 배고프지 않도록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들이 성장에 필요한 하루 최소 두 끼를 당당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정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전국 28개 행복도시락 센터에서 1년 동안 1만여 명 아이들에게 350만여 개의 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최근에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부, ‘행복두끼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자신의 한 끼 사진을 SNS계정에 해시태그(#행복두끼챌린지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업로드하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이 선물되는 캠페인입니다.
12월 SOVAC에서는 파이브세컨즈 남석현 대표가 예리한 ‘남 탐정’으로 변신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행복도시락의 조리·포장·배달 현장을 생생하게 밀착 취재했습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활약상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는 급식 지원을 받는 아이들 외에도 읍·면·동 또는 시민들에게 추천을 받아 결식 우려 아동을 조사 및 선정합니다.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는 정부가 바통을 이어받아 정부 공공급식 지원 제도 안으로 이 아이들을 편입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성장하는 동안 필요한 만큼의 끼니를 필요한 기간만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결식 우려 아동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협력하는 해피히어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국 모든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은 ‘결식 제로’를 꿈꾸며, 행복얼라이언스 106개의 멤버사는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쾌적하고 아늑한 러브 하우스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보금자리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집을 수리해주는 해피히어로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조충현 아나운서가 직접 아동 주거 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낡은 집을 쾌적하고 안전한 새집으로 바꾸는 미션에 도전했습니다.
낡은 벽지를 제거하고 깔끔하게 도배를 마쳐 밝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가전제품과 조명·가구·이불·건자재 등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깜짝 선물까지 채워지니, 금세 따뜻한 러브 하우스가 완성됐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재능기부
재능기부 해피히어로도 등장했습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도시락 지원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공백과 심리·정서적 결손을 돕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학습 히어로’는 학습 안전망의 부재로 학습 격차가 커진 아이를 위한 1:1 랜선 과외를 진행합니다. 특히 아이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직접 제작하는 등 열정적으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서 히어로’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동 범위가 적어진 아이들이 안정과 활기를 되찾도록 라인댄스, 그림책 만들기, 3D프린팅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마지막으로 ‘법률 히어로’는 미등록된 외국인 아동들을 위해 나섰습니다. 한국 국적이 없어 유치원이나 학교 입학이 어려운 이주 아동에게 필요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추운 겨울, 마음을 데우는 따스한 온기
아이들에게 지원되는 ‘행복상자’를 언박싱하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행복상자는 생활용품·위생용품·영양간식 등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 29곳이 기부한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됐습니다. 행복도시락을 지원받는 1만여명 아이들의 성별과 연령대, 관심사에 따라 세심하게 아이템을 구성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앨범과 굿즈는 관심사가 다양한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아이템으로 가득 찬 행복상자를 받은 아이와 가족들이 남긴 손편지를 읽으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네 번째 해피 히어로의 ‘스페셜 메시지’
12월 SOVAC의 깜짝 손님! ‘네 번째 해피 히어로’ 최태원 회장이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우리 주변엔 아직도 끼니 해결이 어렵고 최소한의 기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소외된 아이들의 문제를 지속 가능하게 해결하자는 것이 행복얼라이언스의 기본 취지입니다. 정부와 시민, 기업 등이 힘을 합치면 아이들의 권리와 행복을 지키는 안전망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아이들은 그 자체로 빛나는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은 어른들이 항상 함께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 최태원 회장 –
우리 사회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어른들의 소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곁을 수호하며 함께 행복을 꿈꾸는 해피히어로의 이야기는 SOVAC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쉴 새 없이 달려온 SOVAC과 함께한 모든 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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