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독자 여러분들께는 어떤 한 해였을까요? 저무는 해를 보내주고, 다가오는 해를 맞이하기 위해 지난 날들을 되돌아봅니다. 1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좋았던 일도 아쉬웠던 일도 많았을 텐데요. 미디어SK 독자분들과 함께 21년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추운 겨울, 따뜻한 기억들을 나누어 볼까요?
먼저, 장정은님께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집콕 생활만 하다가 이번 가을에는 가족과 함께 단풍도 볼겸 여행을 다녀왔는데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그런지 정말 행복했던 것 같아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마스크 없이 여행 다녀보고 싶네요.”
지난 가을 거리두기 완화로 많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일상 생활을 즐기실 수 있으셨을 텐데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바람도 쐬며 단풍 여행을 즐기는 좋은 시간을 보내셨던 것 같습니다. 순간이지만, 행복했던 추억은 또다시 일상을 살아가게끔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데요. 장정은님께서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음은 이수연님께서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임신사실을 알고 난 뒤로, 전 공주가 되었어요! 우리 서방님은 제 손에 물 한 방울 안 닿게 했고요. 힘들면 안되니까 얼른 누워서 쉬라고.. 덕분에 호사를 누렸어요. 매일 아침 서방님이 갈아주는 과일주스를 마시고 출근하는 이 기분.. 아시려나요? 무조건 좋고 예쁜 것만 먹어야 한다고.. 우리 서방님 마트에 가면 예쁘고 상처 없는 과일만 골라왔죠. 넘 고맙고요..우리 아기 이렇게 사랑받고 자라나니 태어나면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겠죠?^^”
이수연님 부부에게 정말 큰 행복이 찾아왔네요! 첫 아이의 기쁨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되지 않을 행복일 것 같은데요. 남은 기간 무리 없이 건강하게 보내셔서 순산하시길 미디어SK가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행복 한 컷 일러스트를 통해 2021년을 되돌아보고,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1년, 행복했던 추억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고 다가올 22년에도 쭉~ 이어질 행복 한 컷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