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우리네 먹거리 ‘하봉마을 수정이네 눈꽃김스낵’

 

전주를 품은 모악산의 첫 자락 아래에는 ‘하봉’이라는 이름의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공기 좋고 물도 좋은 청정지역으로 유명해 좋은 풍경을 누릴 수 있는 전원주택이 많은 곳이기도 한데요. 바로 이곳에 하봉의 특산물을 이용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먹거리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전주 중인리 농업회사법인 하봉마을은 청정한 서해 앞바다에서 양식한 재래김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데요. 특히 지역의 여성 취업 취약계층을 고용해 착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의미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죠. 서해안에서 자란 엄선된 원초와 국내산 찹쌀로 만든 영양 간식 ‘하봉마을 수정이네 눈꽃김스낵’을 미디어SK 편집자가 직접 먹어 보겠습니다!

 

엄선한 재료로 마을공동체가 정성껏 만든 김부각

 

 

김부각은 김에 찹쌀을 바르고 말린 뒤 기름에 튀기는 전통 간식입니다. 어릴 적 할머니가 집에서 정성껏 만들어 주셨던 김부각의 맛을 잊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보니 지금은 집에서 김부각을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죠.

 

이런 추억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김부각이 바로 하봉마을 수정이네 눈꽃김스낵입니다. 김스낵은 김부각을 먹기 좋게 자른 것인데요. 농업회사법인 하봉마을은 지역에서 생산한 미네랄이 풍부한 김 원초와 영양이 풍부한 찹쌀로 방부제 없이 만들어, 옛날 시골 할머니의 손맛을 재현했습니다.

 

하봉마을 수정이네 눈꽃김스낵 세트는 눈꽃김스낵 2팩, 그리고 매콤청양고추김스낵, 바삭황태껍질부각, 단짠다시마부각 각 1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입맛에 맞게, 취향에 맞게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꽃김스낵을 먹어봤는데요. 포장을 뜯으면 찹쌀 풀이 아닌 찹쌀을 통으로 살려 눈꽃처럼 활짝 피어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먹어 보니 찹쌀 알갱이가 살아 있어 씹을 때마다 고소함이 입안 가득 밀려왔습니다. 보들보들한 찹쌀을 겹겹이 덧발라 모양과 식감, 맛까지 살렸습니다. 신선한 해바라기유로 튀겨서 소문대로 바삭바삭 소리까지 맛있는 김스낵이었는데요. 한입에 먹기 딱 좋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있어서 더욱 먹기 좋았습니다.
 

눈꽃김스낵은 한 번 먹으면 자꾸만 손이 가고 도저히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는 마성의 고소함을 자랑했습니다. 염산 처리하지 않은 국내산 김과 찹쌀, 참깨 등 엄선한 재료로 전통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정겨운 먹거리였죠. 마을 사람들이 직접 고소하게 구워 내 그 정성까지 느껴지는 따뜻한 간식이었어요.

 

 

다음은 매콤청양고추김스낵을 먹어봤는데요. 은은한 매운맛이 감돌면서 입맛을 사로잡는 매력이 넘쳤습니다. 치킨의 정석은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이듯이 눈꽃김스낵과 매콤청양고추김스낵은 같이 먹었을 때 더욱더 환상의 맛 조합을 자랑했습니다.

 

 

이 세트에는 김부각 외에도 바삭황태껍질부각과 다시마부각도 함께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바삭황태껍질부각은 황태 특유의 고소함에 감칠맛까지 더해져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맥주 안주로 인기인 닭껍질튀김과 달리 신선한 재료가 그대로 느껴지고 느끼하지 않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짠다시마부각은 김부각과는 또 다른 매력의 다시마부각이었는데요. 염장 다시마의 달큼함이 입안에 맴돌아 깊은 풍미를 자랑했습니다. 간식으로도, 반찬으로도 탐나는 먹거리였어요.

 

 

 

눈꽃김스낵은 11번가를 통해서도 만나 보실 수 있는데요. 입맛 떨어지기 쉬운 여름, 간편하고 맛있게, 그리고 건강하고 의미 있게 알찬 김스낵타임을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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