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것은 단순히 취업문을 뚫는 것 이상으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로 나아가는 것에 두려움과 막연함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사회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친절하게 돕는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SK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고 안정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데요. 청년들의 힘찬 사회 첫걸음을 돕는 SK의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SK하이닉스, 취준생 및 대학생에게 반도체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Hy-Five’, ‘Hi-Po’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직업인으로서 경험과 소양을 갖추는 인턴십은 많은 청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기회입니다. 인턴십을 통해 관련 직무에 대한 커리어를 쌓고, 이를 통해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는 ‘청년 Hy-Five’와 ‘청년 Hy-Po’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반도체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먼저 ‘청년 Hy-Five’는 인재 채용이 필요한 우수 협력사와 취업준비생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와 구직자의 채용을 동시에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2018년 ‘청년희망나눔’으로 시작해 올해로 벌써 7기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진행된 6기 과정은 거리두기 일환으로 온라인이라는 한정된 상황 속에서 진행됐음에도 모든 교육생이 교육 기간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직무 공통 과정에서 비즈니스 매너 교육과 더불어 본인의 강점과 가치 파악을 위한 시간을 갖고, SK하이닉스 엔지니어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직무 전문 과정을 통해 최신 반도체 트렌드 및 공정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예비 반도체인으로서의 기본 소양과 신입사원에게 꼭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교육은 물론 협력사 인턴십 기회까지 제공했는데요. 지난 6기까지 수료자의 7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사 후에도 SK하이닉스가 운영하는 직무교육 플랫폼 ‘반도체 Academy’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등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SK하이닉스의 끝없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직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청년 Hy-Po’를 올해부터 시행합니다. SK하이닉스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반도체의 기본 개념부터 소자, 공정, 품질, 안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하는데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원하는 직무적성검사 등 취업 종합 컨설팅도 제공하며, 모든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인원에 대해서는 청년 Hy-Five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지난달로 모집이 종료된 ‘청년 Hy-Five 7기’와 ‘청년 Hy-Po 1기’는 8월부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는 SK하이닉스의 노력은 향후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텔레콤X청년재단, 저활력청년 직무 경험 쌓기 프로그램 ‘오픈콜라보 클래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이 사회 전체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청년 세대들의 취업 활동에도 제약이 걸리면서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저활력청년이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SK텔레콤은 이들이 직무 경험을 쌓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준비를 돕기 위해 청년재단과 함께 ‘오픈콜라보 클래스’를 올해 11월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자체 단위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저활력청년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 정도만 이루어졌다면 ‘오픈콜라보 클래스’는 심리 지원뿐 아니라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돋보입니다.
‘오픈콜라보 클래스’의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고민 디톡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진로설계 프로그램, 무기력·은둔 케어 워크숍, 동기부여 커뮤니티 등 참가자의 지원서 내용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저활력청년들이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마음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혁신 역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Do ESG Class’는 SK텔레콤 현직 프로젝트매니저(PM)들과 함께 청년 우울, 플라스틱 쓰레기, 리사이클링, 교통약자, 시각장애인과 관련된 사회문제 등 SK텔레콤의 ESG 사업을 직접 기획하거나, 각자가 하고 싶은 걸 선택해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활력청년들이 직무 경험과 성취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콜라보 클래스’에서는 SK텔레콤의 ‘이프랜드’와 ‘누구 비즈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같은 비대면이지만 화상회의와 달리 얼굴이 노출되지 않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참가자들의 솔직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고, 서로 간의 친밀도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사람 대신 AI가 전화를 걸어 대화, 설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비즈콜’은 차후에 참가자들의 교육 관련 피드백을 받고 정서 관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하던 때, 저활력청년이었던 이들이 각자 맡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이노베이터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프로그램이 끝난 11월에는 저활력청년들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기대가 됩니다.
SK행복나눔재단, 청년장애인 맞춤형 직무 훈련 및 기업 채용 매칭 프로그램 운영
수많은 편견에 맞서야 하는 청년장애인들은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이 자신에겐 평범하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불합리한 처우를 받는 것도 두렵지만, 양질의 일자리를 얻는 것이 더욱 막막하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이에 SK행복나눔재단은 기업의 수요와 산업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맞춤 훈련을 통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끼고, ‘장애인 고용 확대 프로젝트’를 개발했습니다.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취업 희망 청년장애인 맞춤형 직무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장애인이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경기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청년장애인에게 직무 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프트웨어 테스팅 직무와 경영지원 사무직 직무를 모집했습니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직무 지원자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기술의 전반적인 이론과 함께 테스트 전략 수립, 그리고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 활동 평가 및 개선 과정을 배웠는데요. 훈련 과정에서 관련 자격증인 CSTS와 ISTQB 자격증을 대비할 수 있어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경영지원 사무직의 경우 사무자동화와 기초직업능력 훈련으로 일반 사무를 담당할 수 있었고, 동료 상담 기술과 장애인직업생활상담원 자격증 대비를 통해 재직 장애인을 관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SK행복나눔재단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청년장애인이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숙식과 상해보험, 그리고 훈련 비용을 포함한 다양한 경제적 지원으로 청년장애인의 걱정거리를 덜어주고,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장애인에게 SK매직을 포함한 국내 우량 기업으로 구성된 참여 기업에 입사 전형을 거쳐 채용의 기회도 제공하여 사회 진출을 도왔습니다.
이러한 SK행복나눔재단의 청년장애인 지원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훈련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 6월까지 2022 하반기 ‘청년장애인 인재육성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 훈련생을 모집했습니다.
이번에 모집하는 훈련 과정은 디자인 경영 사무, 동영상 SNS 마케팅 직무 2개 분야로, 지난 프로그램과 모집 분야는 다르지만 청년장애인을 돕고자 하는 SK행복나눔재단의 마음은 한결같은데요. SK행복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체계적 직무 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로 청년장애인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
청년들의 채용 기회를 넓히고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하는 SK의 노력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