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비결은 이색 취미? SK 이노베이션 O&A 담당 김은주 PM

 

올해 1월 SK이노베이션에 입사한 신입사원 김은주 PM은 이색 취미에 빠져 있습니다. 조향, 필라테스, 윈드서핑, 그리고 춤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취미로 삼고 있는데요. 데이터 과학을 기반으로 Net-Zero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 뒤에는 열심히 에너지를 충전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매 순간 에너지가 가득한 김은주 PM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환경에 진심인 새내기 PM

 

 

김은주 PM은 SK이노베이션에서 O&A 담당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O&A(Optimization & Analytics)는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역량을 기반으로 에너지 화학 소재 사업의 경쟁력과 수익 창출력을 강화하고 넷제로 달성 등 Biz. Transformation 실행력을 강화하도록 Lead/Support하는 조직입니다. 김은주 PM은 그린 오퍼레이션(Green Operation) 기획원으로서 탄소 저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정부 정책이나 SK이노베이션 내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및 환경 분야 관련 이슈와 정책을 모니터링하며, 전사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발굴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대학에서 지구 환경 분야를 전공한 김은주 PM은 원래부터 국내외에서 주요 현안으로 자리 잡은 넷제로 달성에 관심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SK이노베이션의 O&A 직무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넷제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하여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죠.

 

 

 

실수도 있었지만, 뿌듯했던 신입 생활

 

 

2022년 1월 입사한 김은주 PM은 첫 출근 날, 작은 실수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웃음지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자율좌석제’가 익숙하지 않아서 생긴 웃지 못할 해프닝이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건물 내 어떤 자리든 직접 예약해서 앉을 수 있습니다. 고정된 좌석이 없어 매일 앉는 자리에 따라 옆 자리의 직원도 바뀌게 되는데요, 김은주 PM은 누구보다 빨리 출근하여 첫 출근 날 비어있는 중앙 자리를 예약했는데, 몇몇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져 의아했다고 합니다.

 

“앞에 앉은 분하고 자꾸 눈이 마주쳐 인사드리며 신입사원이라고 제 소개를 드렸는데, 그 분이 웃으시면서 ‘이 자리에 앉으셨네요.’라고 하시는 거예요. 알고 보니 이동하는 주요 통로에 위치한 자리여서 인기가 없는 자리인데, 일찍부터 나와 그곳을 선점해 귀엽게 보셨던 것 같습니다. ”

 

자율좌석제가 낯설었던 신입사원이 할 수 있는 출근 첫 날의 웃음을 지어내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다는 김은주 PM. 학생 시절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게 다라는 생각에 자신감 있게 과제를 수행했지만, 입사 후에는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어 자료를 수집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물론, 그럴 때마다 가이드라인을 잡아주고 도와주신 선배 멘토들이 있었기에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입사 후 자신의 팀 내에서 만든 프로그램에 관한 홍보 메일을 직접 SK 이노베이션 전사 구성원에게 보냈던 순간이 신입사원으로서 잊지 못할 뿌듯한 순간이라고 합니다.

 

“그때 PL님께서 자신도 안 해 본 전사 구성원 대상 메일 발송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하셔서 전송 버튼을 함께 눌렀습니다. 홍보 메일에 관한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스스로 해낸 부분이 많아서 더욱 뿌듯했어요. 다시 오지 않을 ‘처음’의 그 순간을 아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이색 취미로 에너지 충전!

 

 

회사생활을 하며 보람된 순간도 많았지만, 신입사원으로서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긴장과 스트레스가 생기기 마련인데요. 김은주 PM은 다양한 취미 생활을 통해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은주 PM은 대학생 때부터 윈드서핑, 조향, 댄스, 학회 등 많은 동아리 활동을 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다양한 취미 생활로 쭉 이어졌습니다.

 

“한때 꿈이 조향사였어요. 그래서 집에서 나만의 향수를 만들거나 아니면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어요. 필라테스도 오래 했고, 윈드서핑하러 종종 한강에도 나가고요. 춤추는 것도 참 좋아해서 요즘은 퇴근하고 댄스학원에 다니고 있답니다. 대학생 때는 친구들과 함께 에너지를 많이 발산했던 것 같은데, 회사에서는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액티비티한 활동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고 싶었습니다!”

 

조향부터 윈드서핑, 필라테스 그리고 춤까지, 굉장히 다채로운 활동으로 일상을 채우고 있는 김은주 PM인데요. 특히나 춤을 통해 얻는 에너지는 남다르다고 합니다.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그 음악에 맞추어 사람들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게 정말 신나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취미이다 보니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춤을 가장 즐길 수 있는 이유입니다. 따로 활동하는 모임은 없지만, 학원에 다니는 수강생 그리고 댄스동아리를 함께했던 대학 친구들과 함께 곡을 맞춰보는 그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고 합니다.

 

 

“학생 때는 지구를 위해서 뭔가 해야겠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관련 업무를 맡게 되니까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기 위해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운동도 공부도 더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김은주 PM은 현재의 생활에 안주하지 않고, SK 이노베이션의 구성원이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듯이 자신도 열심히 배우며 넷제로 달성이라는 목표에 기여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일도, 취미도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김은주PM의 꿈을 미디어SK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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