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지역농산물로 만드는 건강한 간식, 레인보우팜

 

전남 나주의 농촌에는 나주 쌀로 다양한 쌀 식품을 연구하는 먹거리 브랜드 ‘레인보우팜’이 있습니다. 레인보우팜은 2017년 청년 여성농업인과 지역 농민이 협업하여 만든 사회적 기업이라고 하는데요. 나주 지역의 농산물인 쌀로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고, 지역의 특산물을 대중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레인보우팜의 네 가지 식품을 미디어 SK 편집자가 직접 먹어봤습니다.

 

 

맛과 건강까지 한 번에 챙긴 글루텐프리 식품

 

 

가장 먼저 만나볼 ‘순수 우리 쌀로 만든 호두과자’는 기존에 우리가 알던 호두과자의 빵 부분을 나주 쌀로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보존료가 들어가지 않은 글루텐프리 제품이자, 순수 나주 쌀로 만들어서 더욱 신선하게 먹을 수 있죠.

 

 

우선 정성스러운 개별 포장지를 제거하고 나니 한입에 쏙 들어오는 크기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먹어 보니 일반적인 호두과자보다 덜 달고, 쌀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게 전해져 왔는데요. 특히 꽉 찬 팥앙금이 진하고 뒷맛이 깔끔했습니다. 밀가루를 소화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건강까지 챙긴 기분 좋은 간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더 맛있다는 팁이 있습니다!

 

 

다음은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나주배쌀빵’을 먹어보았는데요. 나주에서 자란 쌀과 배가 함께 들어가 나주를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나주배쌀빵은 배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그만큼 지난 2년간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직접 먹어보니 쫄깃한 빵의 식감과 함께 안에 들어간 풍부한 슈크림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슈크림의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남녀노소 좋아할 건강한 단맛이었는데요. 고급스러운 상자에 개별 포장되어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은 제품입니다. 레인보우팜이 맛부터 디자인에 얼마나 신경 썼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제품은 ‘글루텐 프리 토마토 파스타’인데요. 쌀의 변신이 어디까지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레인보우팜의 토마토 파스타는 완제품에 이미 한 번 익힌 면이라 간편하고 쉽게 영양을 챙길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숙성된 면으로 속이 편안하고,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수분 함유가 높고 쫄깃한 맛을 자랑하죠. 실제로 요리해보니 요리 시간은 5분 남짓이었습니다. 풍미가 깊은 토마토소스의 맛과 탱글탱글하고 쫀쫀한 숙면의 맛 덕분에 고급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했습니다. 소스로 인해 자칫 무거울 수 있는 파스타가 숙면으로 변신을 꾀하면서 속은 편안하고, 조리 과정은 간단하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먹어본 제품은 ‘글루텐프리 쌀면 크림파스타’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토마토 파스타의 크림 버전이라고 할 수 있죠. 두 제품은 동일하게 2인분으로 양도 넉넉한 편입니다. 평소 밀가루를 섭취하고 속이 더부룩하며 소화가 안 되시는 분들에게 이런 맛있는 제품이 있다는 건 큰 행운이 아닐까 싶은데요. 레인보우팜의 면은 자체 기술로 압출 성형하여 만들고, 100℃에서 익힌 면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직접 먹어보니, 일반 크림 파스타가 아닌 갈릭 크림 파스타라 그런지 식욕이 돌게 하는 소스의 향부터 인상적이었습니다. 베이컨과 새우를 추가하여 만든 완성품은 손님 식사용으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었는데요. 면이 쫄깃하고 소스가 잘 배어있어서 자꾸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야식으로 먹어도 속이 편할 것 같죠?

 

레인보우팜은 속도 편안하고, 맛까지 챙긴 식품으로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꾸준히 대중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와 부모님, 그리고 나를 위한 건강 간식으로 소화가 잘되는 글루텐프리 레인보우팜의 간식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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