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청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의 기회를 넓히는 것일 텐데요. SK는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청년들과 함께 나누며,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SK 멤버사의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재 성장 지원 프로그램
반도체 산업은 수백 개 이상의 생산 공정이 세부적으로 나뉘고, 공정별로 수행하는 업무가 다양해 전문 인력이 필요합니다. 역량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길러내는 것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이죠.
SK 하이닉스는 반도체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국내 대학과 함께 반도체 ‘계약 학과’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계약 학과란 단순히 반도체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기술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춰 입사 즉시 관련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인데요. SK하이닉스는 개설 뿐 아니라, 각 대학과 협의하여 커리큘럼 구성에도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0년 고려대학교에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 후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2022년 올해는 한양대학교 반도체공학과와 서강대학교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습니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아카데미’, ‘청년 Hy-Five’처럼 반도체 육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직무를 경험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Hy-Po’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SK텔레콤과 협업해 반도체와 AI 현업 전문가들의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대학과 공유하는 ‘SK ICT 커리큘럼(SK ICT Curriculum)’을 시행했는데요.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정, 소자, 설계 등 주요 직무 12개 분야의 실무 중심 학습 과정인 ‘반도체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해당 교육은 TLP(T Learning Portal) 사이트를 통해 직접 수강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SK하이닉스는 우수한 예비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여 반도체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SK텔레콤, K-디지털 플랫폼 조성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보라매 사옥에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했는데요. K-디지털 플랫폼은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의 중소기업과 훈련기관 등이 디지털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여,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사업이고,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뛰어난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해당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인기 클래스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등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실무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SK텔레콤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디지털 트레이닝 플라이 AI(이하 ‘FLY AI’)’를 통해 1년에 두 번, 총 100명을 선발하여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부터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딥러닝 모델을 교육하고 프로그래밍 실습,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특히 우수 수료생에게는 SK텔레콤 SW 개발 분야 신입 채용 지원 시 우대혜택이 주어지며, FLY AI 2기 교육은 12월 중순부터 23년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플랫폼에 전시ㆍ교육 훈련 공간인 AI 테크 랩을 구축하여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Tech 세미나 개최 등 디지털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의 기술이 반영된 AI 및 메타버스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교육기관(대학)에 보급하고 지역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산업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K플래닛, 현장 기반 인재 육성 프로그램 ASAC(아삭) 개설
SK플래닛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인 ‘ASAC(Allied SW Academy of Companies)’을 개설했습니다. ASAC(아삭) 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탄생했는데요. 해당 교육 과정은 AI(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가와 웹풀스택 개발자까지 총 2개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ASAC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1,700만 원 상당의 교육비가 전액 무료라는 점과 무엇보다 빅테크기업, 스타트업 등의 현업 실무자들의 교육 및 멘토링이 제공되는 등 실제 기업 현장에서 IT 인재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직접 나섰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는데요. 참여 기업의 임직원이 교육 및 멘토링에 참여하는 만큼, 수료 후 교육생 협력기업 지원 시 채용 우대를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훈련 수료 이후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핵심 SW 인력을 목표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SK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노력 중입니다.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모든 사회 구성원이 행복할 수 있게 SK가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