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매립 제로로 자원 순환에 앞장서는 SK!

 

기후 변화에 따른 피해가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면서 기업의 폐기물 생성과 매립지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기업에서는 ‘폐기물 매립 제로(ZWTL :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환경을 위한 자원 순환에 앞장서는 SK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상생을 위한 SK의 뜻깊은 발자취를 따라가 볼까요?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의 중요성

 

 

폐기물의 정의는 생활과 산업활동으로 발생한 불필요한 물질로, 가정은 음식 찌꺼기와 포장 용기 등, 산업체는 폐목재와 고철, 폐유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건설, 배출시설계, 생활계, 지정 폐기물이 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는 각각 매립, 소각, 재활용 등의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지정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중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거나 오염성 폐기물 등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유해한 폐기물

 

하지만, 매립은 토양오염, 소각은 대기오염, 바다로 흘러간 쓰레기는 해양오염으로 직결돼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폐기물 매립 제로’는 이 중에서도 매립되는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으로 자원을 순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SK 매직,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

 

이미지 제공 : SK 매직

SK매직이 글로벌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를 인증 받았습니다. 이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먼저,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에 따라 각각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등급을 부여하는 이 제도는 폐기물 재활용률이 우수한 사업장을 검증하는 시스템인데요. 여기에서 SK매직은 골드 등급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러한 결실의 시작은 아이러니하게도 연간 1,000여 톤의 폐기물이 발생했던 화성공장에서 비롯됐습니다. 생산시설이 위치한 화성공장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를 이루는 것은 쉽지 않아 보였는데요. 회사는 폐기물 재활용 시설에 지속해서 투자하며 관련된 정기 교육을 시행하여 이를 이룰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선보이며, 친환경 가전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서 온 SK매직. 그 공적을 인정받으며 <2021 한국의 경영대상> 한국의 친환경 경영 리더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친환경 선도 그룹으로 우뚝 솟았습니다.

 

 

 

SK하이닉스,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이미지 제공 : SK하이닉스 뉴스룸

 

SK 하이닉스는 국내 최초로 국내외 모든 생산 거점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데요. 2018년 데이터 기준으로 이천과 청주, 중국 우시와 충칭에서 각각 93%, 94%, 96%, 91%의 폐기물 재활용률을 나타냄에 따라 이룬 쾌거였습니다.

 

올해는 SK하이닉스의 ESG 활동 관련 세부 목표를 담은 ESG 전략 프레임워크(Framework) ‘PRISM’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였는데요. 글로벌 전 사업 ZWTL 99% 달성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사용률 33% 달성, 수자원 절감 누적 6억 톤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SK 하이닉스는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공정 기술과 에너지 고효율 메모리 반도체 개발 등 기술 혁신을 통한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입니다.

 

 

 

SK실트론,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획득

 

이미지 제공 : SK 실트론

한편, SK실트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 가운데 지난 7월, 구미1공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을 획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해 5월 ‘구미3공장’을 시작으로 7월 ‘구미2공장’이 골드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구미 1공장’까지 인증을 획득함으로 전 사업장이 골드 등급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제조사 중 최초로 거둔 성과로 그 의미가 더욱 높은데요.

 

SK실트론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40년에는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6대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을 영(zero)으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를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K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에 따른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SK의 다양한 노력은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환경 보전에 앞장서며,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SK의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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