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 SK에너지 김병한 대리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행복한 조직 문화를 앞장서 만들어 가는 이들에게 수여되는 CLX행복문화상 최우수상의 주인공, SK에너지 김병한 대리는 늘 솔선수범하며 후배 육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언제나 열정적인 그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동료들이라고 하는데요. 오늘도 팀원들과 함께 안전한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SK에너지 김병한 대리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먼저 시도하다

 

 

SK에너지 김병한 대리는 제1회 CLX행복문화상 최우수상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CLX행복문화상은 울산CLX의 조직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혁신에 기여해 타의 모범이 된 구성원에게 주어지는 상인데요. 그가 맡고 있는 업무인 보드(Board)운전의 기준이 되는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운전 작업표준을 개정한 성과로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플랜트, 산업 공정의 자동화된 제어와 운영을 위한 분산제어시스템

 

이미지 제공 : SK이노베이션 뉴스룸

 

“개인적인 불편에서 출발한 일이긴 하지만, 작업표준 문서를 개선하면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라면서, 함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것이죠. 사실 당연한 저의 일을 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감사하게도 상을 주셔서 더욱 뿌듯했습니다.”

 

울산CLX 전경 / 이미지 제공 : SK이노베이션 뉴스룸

 

김병한 대리가 근무하는 ‘울산CLX’는 1962년 설립된 국내 최초 정유 공장으로, 세계적 규모의 원유 정제 능력을 보유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라는 강조를 덧붙이는 그의 말에서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최근에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을 영(zero)로 만드는 ‘넷제로(Net Zero)’를 목표로, 설비 개선과 친환경 원료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죠. 자신이 일을 대하는 태도 또한, 좋은 일에 솔선수범하는 업무 환경에서 배운 덕분이라며 울산CLX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에너지 생산의 핵심 현장에서 안전을 담당하다

 

 

그의 업무 일과는 동료들과의 업무 미팅으로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미팅 후에는 현장을 순찰하며 Log Sheet라는 점검표를 작성합니다. 특히 사소한 이상 징후라도 미리 발견하기 위해서, 공정 설비의 압력, 온도, 레벨 등을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기 때문이죠.

 

“안전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동료들, 작업자분들까지 수많은 사람들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작업을 수행함에 있어 결과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위협받는다면 작업을 수행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내 옆의 동료, 그리고 함께 하는 작업자 등 점검 범위를 점점 더 넓혀 가면서 안전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그가 속한 FCC생산3 Unit은 대기 배출 관리 설비에 질소산화물(NOx) 저감 시설을 도입하고, 동력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단순히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충족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더 멀리 보고, 대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팀워크는 원활한 소통으로부터

 

 

“어려워 보이는 업무도 팀원들과 함께 하나씩 해결하면서 팀워크가 발휘되는 순간, 가장 큰 성취가 느껴졌어요. 훌륭한 팀워크가 가능했던 것은 원활한 소통 때문이기도 했죠. 작업 표준을 수정하는 데에도 동료들 간의 유대와 소통이 큰 역할을 했다고 느낍니다.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고받으면서 업무 효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것이죠.”

 

매일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원동력은 소속감과 팀워크라고 덧붙였는데요. 뛰어난 인재들과 함께 SK에 소속되어 있다는 소속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입사 초기부터 뛰어난 선배들을 보며 많이 배웠고, 여전히 곁에서 배워가고 있다고 합니다.

 

“입사 후에 멋진 선배들을 많이 만난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그때 저도 언젠가 선배들처럼 공정 트러블을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겠다고 다짐했죠.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여전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선배들을 보며 업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잊지 않습니다.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며 고민하고 있죠. 김병한 대리는 이제 선배와 후배 사이 중간다리 역할을 하면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김병한 대리는 주어진 업무를 완벽히 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책임감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그의 솔선수범은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면서 업무 문화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죠.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과 책임감이 돋보이는 김병한 대리의 빛나는 미래를 SK가 응원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밴드 ur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