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SK

“모든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또한 그것은 예술가에게 더 없는 위안이 된다.”

세계적인 작가 헤르만 헤세는 예술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베토벤 등 역사적인인물들도 한결같이 예술을 삶의 최고의 가치로 이야기했는데요.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SK는 예술을 통해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 사회를 다채로운 예술의 색으로 아름답게 채워가는 SK의 뜻 깊은 발걸음을 뒤따라가 볼까요?

SK텔레콤,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와 함께 전시회 개최

김성찬 <겨울의 오로라> / 이미지 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 사옥* 에서는 매달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는데요. 바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SKT 미디어 아트전>입니다. 지난 12월에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와 함께 <눈과 겨울, 그리고 밤의 풍경>을 통해 포근한 겨울의 정경을 선보였는데요.

(*) 서울 을지로 T타워 및 대전 둔산사옥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된 작품은 총 4점으로, 김성찬 작가의 ‘겨울의 오로라’, 김승현 작가의 ‘눈 덮인 마을 풍경’, 윤인성 작가의 ‘어두운 겨울밤’, 최석원 작가의 ‘숲속에 살고 있는 물개와 펭귄 가족’이 전시되었습니다.

이미지 제공 : SK텔레콤

김성찬 작가는 ‘겨울의 오로라’에서 별과 달, 오로라가 있는 화려하고 따뜻한 밤하늘을 선보였으며, ‘눈 덮인 마을 풍경’의 김승현 작가는 따스한 불빛과 뽀얗게 쌓인 눈으로 겨울의 포근함을 표현했습니다. 윤인성 작가의 ‘어두운 겨울밤’은 어두운 밤하늘과 밝은 마을의 대비가 돋보였으며, 최석원 작가의 ‘숲속에 살고 있는 물개와 펭귄 가족’은 펭귄과 물개의 평화로운 모습, 나무와 꽃이 가득한 숲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작가의 순수한 시각으로 해석한 겨울 풍경은 전시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역대급 힐링을 선사했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브릿지온 아르떼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작품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다리(Bridge)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발달장애인이 가진 사회성의 결핍을 예술적 재능으로 바라보며,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윤인성 <어두운 겨울밤> / 이미지 제공 : SK텔레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릿지온 아르떼의 예술 활동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SK텔레콤은 예술과 디자인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환경적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알리고, 실질적인 참여를 도출하는 전시를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선율로 따뜻한 연말 선사한 ‘SK에코플랜트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

이미지 제공 : SK에코플랜트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연말연시. 나눔의 실천이 없다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은 몸과 마음이 더욱더 시린 시즌이죠. 이에 SK에코플랜트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은 지난 12월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보육원 ‘선덕원’에서 나눔 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미지 제공 : SK에코플랜트

먼저, SK에코플랜트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에 관해 알아볼까요?

연주단은 지난해 8월, SK에코플랜트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기업 1호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창단되었는데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음악인 6명으로 구성된 연주단은 모두 10년 이상의 연주 경력을 갖췄으며, 각각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등을 전공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하여, 방성종 SK에코플랜트 ESG 센터장, 선덕원 교직원 및 아이들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캐럴 ‘윈터 원더랜드’를 시작으로 ‘작은 별’,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동요부터 영화 OST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곡이었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은 연주단의 아름다운 선율 위에 아이들의 합창이 더해져 한층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클래식 연주단이 더욱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이와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또한 계속 실천하여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 개최

이미지 제공 : SK이노베이션 뉴스룸

마지막으로 지난 해 12월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한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GMF)’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GMF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국내 최초로 창단한 하트-하트재단 주최,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후원하는 음악 축제로, 지금까지 5번의 행사를 개최했는데요.

특히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부사장,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M C&C 남궁철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데요.

이미지 제공 : SK이노베이션 뉴스룸


제 5회 GMF에는 전국 30개팀 285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클래식 분야 4개 팀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 등 총 6개 팀이 본선에 올라 재능을 한껏 뽐냈습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아인스바움 윈드챔버팀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큰 무대에 올라 많이 긴장했지만 오랫동안 팀원 모두가 함께 준비해온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GMF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감동을 선사한 참가자들의 앞으로의 활동을 계속해서 응원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SK의 사회적 가치 추구 활동을 살펴봤는데요. 2023년에도 예술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SK의 뜻깊은 행보는 계속되니,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동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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